삼선슬리퍼의 반란, 딱 그 값만큼만 봉사하고 파업을 해?

삼선슬리퍼의 반란

 

최근 인터넷에 삼선슬리퍼의 반란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선슬리퍼는 값이 싸서 이용하기에 부담이 없기에
국민 슬리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신발이다.

 

그런데, 이런 삼선슬리퍼가 반란을 일으켰다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진 속에는 수명을 다한 듯 발을 고정하는 덮개의 접착 부위가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삼선슬리퍼의 반란

 

필자도 오래전부터 사진속에 보이는 것과 똑같은 삼선슬리퍼를
이용해왔던지라 사진을 보는 순간 어떤 상황인지 감이 왔다. ㅋㅋ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이것을 보고 ‘삼선슬리퍼가 걷기를
거부한다’며 반란을 일으켰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맞다. 이건 반란인 것이다.

 

싼맛에 부담없이 구입했는데.. 아직 100만년은 더 신을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딱 그 값만큼만 봉사하고 이런식으로 파업을 하니 이럴때는 정말
얄밉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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