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치료, 골드 크라운 가격과 골드 인레이 가격, 금시세 하락으로 얼마나 영향 있을까?

2014.11.10 18:39

요즘 충치 치료 비용은 얼마나 들까?

 

어느덧 2014년 11월도 3분의 1이 지나가고 있네요.

 

요즘 금시세가 많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금으로 재테크를 하려는 분들도 늘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먹고 살기도 빠듯해서 남들 금 사모으는 거 구경만 하면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네요. ㅜㅜ

 

방금 금시세 확인해보니 현재 1돈 당 약 153,330원 정도 하고, 금 1g 당 40,888원 정도 하네요.

 

금시세 정보, 골드 인레이와 골드 크라운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겁나게 치솟던 금값이 언젠가부터 계속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현재 수준의 가격으로 떨어졌는데요.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당분간 추가 하락도 예상되니 재테크 목적으로 금매입을 하려는 분들은 당장 매수에 나서지 말고 시세를 관망하면서 지켜보는 것도 좋다고 하더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 재테크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충치 치료 시 치아에 하게 되는 골드 인레이와 골드 크라운의 재료가 금이기 때문에 이야기한 거에요.

 

치료 재료가 금이다 보니 당연히 골드 인레이 가격과 골드 크라운 가격에 관심이 갈 수 밖에요.

 

 

골드 인레이 가격과 골드 크라운 가격은 얼마?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가 1980년대 중반쯤이였는지 1990년대 초반쯤이였는지...

 

당시 저는 어금니에 충치가 심해서 동네 치과에 가게 되었고, 치료 후 어금니가 누런 빛으로 번쩍이는 금니로 변해있었더랬죠.

 

제가 기억하는 것이라곤 당시 어금니 때운 것, 치아 본뜬 것, 금으로 덮어 씌운 것 정도 뿐이에요.

 

최근까지 아말감이니 레진이니 인레이니 크라운이니 하는 이딴 용어들은 알지도 못했더랬죠.

 

아무튼 당시 저는 골드 크라운을 했었고, 어머니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론 비용이 거금 5만원이나 들었다고 하더군요.

 

이후로 시간이 흘러 흘러 그 일이 있기 전까지 저는 골드 크라운은 5만원 정도라는 가격표를 머릿속에 새겨놓고 있었더랬죠.

 

2년 전인가 3년 전인가...???

 

암튼 몇 년 전 또 다시 충치가 발생해 끙끙 앓다가 아~주 오랜만에 동네 치과를 방문했었더랬죠.

 

예전에 5만원 주고 골드 크라운 치료 받았던 그 치과는 망했는지 아니면 다른 데로 옮겼는지 안보였고, 대신 그 근처에 새롭게 한 군 데 생겼더군요.

 

이번에도 금으로 덮어 씌우는 골드 크라운 치료를 받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며 은행에서 돈을 10만원 정도 찾았더랬죠.

 

예전에 5만원 주고 했으니 10만원 정도 갖고 가면 충분할 줄 알았더랬죠. ^^;

 

우와~ 오랜만에 치과에 갔더니 요즘은 치료 전에 엑스레이도 찍고 그러대요?

 

그동안 세상 참 많이 변했다고 느꼈더랬죠.

 

예전에는 그냥 의사가 눈으로 직접 충치 부위를 확인하고 치료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저는 충치 하나 때문에 치과에 갔었는데 의사가 엑스레이 사진을 보더니 충치가 4개 정도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3개는 그냥 살짝 때우기만 하고 하나는 썩은 부분 파내고 때우고 금으로 덮어 씌워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이때까지도 저는 아말감, 레진, 인레이, 골드 크라운 등 이런 용어들을 전혀 몰랐더랬죠.

 

당시 저는 충치가 4개라는 말을 듣고 속으로 '아이씨... 10만원 밖에 안가져 왔는데 잘못하면 40만원이나 깨지게 생겠네'라고 생각했더랬죠.

 

그래서, 아쉬운 대로 제일 심하게 썩은 거 하나만 치료하자 생각하고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물어 봤더랬죠.

 

그리고... 저는 그 자리에 그만 얼어 붙어 버리고 말았어요.

 

1개 치료하는데 비용이 40 ~ 50만원 정도 들거라고 하잖아요.

 

그럼 4개면... 160만원 ~ 200만원... ㄷㄷㄷ

 

당시 저는 주식으로 평생 동안 안입고 안먹고 안쓰고 악착같이 모았던 돈을 전부 날리고 빈털털이 신세였거든요.

 

탈탈 털고 박박 긁어 모아 봐야 전재산은 몇 십 만원 수준이었죠.

 

그래도, 29만원 밖에 없다던 전두환 씨 보다는 부자라고 위안을 삼으며 살았더랬죠. ㅋㅋ

 

그런데, 충치 하나 치료하는데 40만원 ~ 50만원이라니!!!

 

가격 충격으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저는 정신없이 주판을 튕기며 이리저리 계산을 따져 보았더랬죠.

 

별달리 답이 안나오길래 의사 얼굴을 쳐다보며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썩은 이빨 그냥 다 뽑아주세요'라고 했죠.

 

의사랑 간호사 아가씨가 깜짝 놀라며 간단히 치료만 하면 되는데 한창 젊은 사람이 왜 굳이 이빨을 뽑느냐며 펄쩍 뛰더라구요.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빨은 뽑지 않았네요.

 

제가 당시 의사와 간호사 아가씨한테 설득을 당했던 건지 아니면 못뽑아주니 뽑고 싶거든 다른 데로 가라고 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요.

 

암튼 이제 와서 보니 당시 이빨을 뽑지 않고 간단히 치료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빨을 뽑지 않고 치료하기로 결정한 후 때우는 재료는 제일 싼 것으로 해달라고 했었더랬죠.

 

당시 그게 뭔지 몰랐으나 지금와서 알아보니 아말감이었던 거 같네요.

 

우쨌던 충치 4개 중 3개는 아말감으로 간단히 때웠는데 문제는 제일 심하게 썩은 충치가 문제였어요.

 

거의 본래 이빨의 3분의 2 정도를 도려내야 했거든요.

 

당시 의사가 이것만은 파낸 부분을 때우고 본을 뜨고 골드 크라운으로 씌우지 않으면 부러질수도 있다고 하면서 난색을 표했는데요.

 

어쩌겠습니까... 하고 싶어도 돈이 없었는데..

 

그렇게 해서 이빨의 3분의 2를 파낸 채로 아말감으로 대충 치료 후 또다시 시간이 흐르고 흘러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금시세 하락, 골드 인레이와 골드 크라운 가격은 어떨까?

 

2 ~ 3년 전 당시 금값이 엄청나게 올랐던 시기죠.

 

골드 크라운이 5만원 했었던 추억을 안고 치과에 갔다가 40만원 ~ 50만원 한다는 소리에 정신줄을 놓았던 시절이기도 했죠. ㅋㅋㅋ

 

너무 비싸고 부담스러워서 버티는 데까지 버텼다가 차라리 임플란트 가격이 떨어지면 임플란트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궁리도 해보았더랬죠.

 

그런데, 최근 들어 금시세가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려 오더라구요.

 

때를 맞춰 예전에 3분의 2나 도려냈던 이빨에서 가끔씩 가벼운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더라구요.

 

또, 파낸 부분 표면을 따라 때웠던 아말감이 조금씩 떨어져 나오더라구요.

 

많지는 않지만 그동안 돈도 조금 모았고, 때를 맞춰 금시세도 많이 하락했다고 하니 예전에 못하고 미뤘던 치료를 마무리 짓고 싶어지더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말감, 레진, 인레이, 골드 크라운 등에 대한 용어에 대해서 알게 되었구요.

 

중요한 것은 현재 골드 인레이와 골드 크라운의 가격인데요.

 

안타깝게도 치과에 직접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보지 않는 이상 알 길이 없네요.

 

각종 블로그나 카페 등에 골드 인레이 가격과 골드 크라운 가격을 알려준다고 해놓고 막상 글을 읽어보면 자기들 치과 광고들 뿐이더군요.

 

정작 제일 궁금한 것은 가격에 대한 정보인데 이것만 쏙 빼고 없더군요.

 

금시세가 많이 하락했듯이 골드 인레이와 골드 크라운 가격도 많이 내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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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oglinfo(원래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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