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카이라인 리뷰, SKYLINE

영화 스카이라인 ( SKYLINE )
리뷰

 

이 영화의 스펙은 어떨지 한번 들여다 볼까요? 스카이라인 (
SKYLINE )은 인류의 마지막 때를 그린 SF, 스릴러 분류의 미국
영화 입니다.

 

영화 스카이라인 ( SKYLINE )은 2010년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제작을 위해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콜린 스트로즈, 그렉
스트로즈 입니다.
이 사람들이 누구냐고요?

 

눈치로 때려 맞춰서 두 사람인거 같고, 성이 같은걸로 봐서
형제인거 같네요. (ㅡㅡ;)

 

그 외에는 저도 잘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 으악! 돌 던지지 마세욧! ”

 

저는 제 두뇌 용량이 적은 관계로 꼭 필요한 사람 아니면 관심도
없고 굳이 외우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왠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 아니면 몰라요.

 

생각해보세요.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매일 같이 듣다보면 머릿속에 박히나
안박하나….

 

그래도 굳이 누군지 꼭 알아야겠다고 바득바득 우기실거라면
네이버 지식인 검색 해보세요. ( 퍽! ㅜㅜ )

 

이 영화의 제작진으로는 ‘ 아바타 ‘와 ‘ 2012 ‘를 제작한
제작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에서 표현된 CG는 참으로 볼만 합니다.

 

영화 관람 등급은 12세 관람가이며, 상영시간은 93분 입니다.

 


영화 스카이라인 ( skyline ) 포스터

 

 

이 영화의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린다면서?

 

보통 영화를 보고 나면 사람들의 평가는 다양합니다.

 

그런데 스카이라인 ( SKYLINE )은 사람들의 평가가 ‘ 재미있다 ‘
아니면 ‘ 형편없다 ‘로 나누어지더군요.

 

그래서 궁금해서 직접 봤습니다.

 

그 결과!!!

 

저는 ‘ 재미있다 ‘에 한 표를 던지게 되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왜 ‘ 형편없다 ‘라고 하는지도 어렴풋이 짐작이
되더라구요.

 

이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시려면 과학적인 상식과 종교적인 상식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되겠더군요.

 

이 영화에 등장하는 외계인들은 금속 생명체인지, 유기 생명체인지
아리송한 존재들이더군요.

 

그냥 얼핏 보게 되면 로봇인거 같은데, 의혹을 가지고 자세히 보면
로봇이라기 보다는 생명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생명체는 금속 재질로 보여서 금속 같기도 한 것이,
어떻게 보면 유기체 같기도 하더라구요.

 

이 영화에서는 거대한 비행 모선 내부에서 만들어진(?) 육체에
인간의 뇌와 척수를 통째로 뽑아서 이식하면 그 순간 바로 외계
생명체로 재탄생 합니다.

 

이렇게 탄생된 외계 생명체는 다시 지상의 인간들을 포획하러
돌아다니구요.

 

종교적인 의미로는 성경의 마지막 때의 휴거를 비꼬는 색채가
강하게 풍깁니다.

 

제가 소싯적에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한번 읽어보기는
했지만, 달달달 외우지는 못합니다.

 

성경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의 책이든 그냥 읽어보고 의미만
이해되면 그냥 넘어가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정확한 성경 구절과 위치는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떠오르는 키워드는 종말, 심판, 거듭태어남, 영생,
새로운 육신 , 휴거 등이었습니다.

 

정확한 관련 구절을 안내해드릴려고 찾아보다 포기했어요..ㅜㅜ

 

혹시 관련된 정확한 구절을 알고 계신분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외계인의 모선에서 사람들을 빨아들이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 때에 하늘로 들리우는 휴거를 떠오르게 하더군요.

 

그리고 인간의 두뇌와 척수를 통째로 뽑아서 새로운 육신 에
집어넣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새로운 존재로 거듭태어나는 것을
떠오르게 하구요.

 

그리고 이를 통한 영생을 떠오르게 합니다.

 

왜 영생이 떠오르냐면 뇌와 척수만 무사하면 부러지고 잘려나가고
으깨어져도 금방 원상복구가 되거든요. 하하하 ^^;

 

혹시나 이렇게 질문하실 분도 계실줄 압니다.

 

” 육체가 복구가 되더라도, 뇌와 척수가 늙어 죽으면 영생하는게
아니지 않느냐? ”

 

답은 간단합니다.

 

파괴된 육신을 눈깜짝할 사이에 복구시키는 기술력인데, 뇌와
척수를 복제하고 복구하지 못할까요?

 

외계인의 등장과 인간들의 납치는 종말과 심판 및 휴거를 떠오르게
하더군요.

 

외계 생명체들이 인간들을 납치해 갈 때 빛을 사용합니다.

 

빛을 본 사람은 그 속에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아름다운 것을 보게
된다는데요.

 

이것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씀 혹은 빛으로 표현되는 것을 빗댄거
같구요.

 

빛을 보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것을 보았다는 것은
천국을 빗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떻게 좀 영화와 종교가 매치가 되는거 같은가요?

 

아니면 말구요.헤헤헤.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과학적인 상식 ( ? )과 종교적인 상식 ( ?
)을 동시에 갖추고 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 간만에 저의 두뇌의 상상력을 극도로
자극하는 쾌감을 느꼈습니다.

 

과학적인 요소의 SF적인 면과 종교적인 상상이 뒤섞여서 영화를
보는 내내 두가지 요소의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며 몰입해서
보았거든요.

 

영화를 보고 나서 아쉬운 점은 우연치고는 너무나 계획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성경을 완전히 묵사발로 깔아뭉겠다는 겁니다.

 

자칫 기독교나 성경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거나 이해가 깊지
못한 사람들은 더욱 더 성경을 오해하게 만들고 믿는 사람들은 다
뒤로 자빠지게 만들기에 모자람이 없겠더군요.

 

현재에도 하나님이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아시죠?

 

모르면 말구요..흐흐흣.

 

영화는 영화일뿐 착각하지
말자!

 

그냥 재미로 즐기는 것으로만
끝내자!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아주 색다르게 해석하신 분의 리뷰가 있어서
아래에 링크로 달아 보았습니다.

 


학력 지상주의에 대한 슬픈 풍자

 

참으로 독특한 방식으로 영화를 바라보고 쓴 리뷰 입니다.

 

이렇게도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해서 링크를 걸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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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및 주의사항

 

이 영화의 리뷰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일뿐 절대적인 관점이
아님을 재차 밝힙니다.

 

사람마다 다 제각각 가치관이 다르며, 생각하고 바라보는 곳이 다
다릅니다.

 

그러니 제가 재밌게 보았다고 해서 여러분들에게도 재밌을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니 이 영화를 보고 나서…..

 

” 야! 이 자 슥 아! 절라 재미없네! 니 눈은 해태 눈이냐? 그것도
눈이라고 달고 다니냐? ”

 

이러면서 항의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영화를 보든가 말든가 그것은 이제 제 손을 떠나 여러 분의 손으로
결정권이 넘어갔음을 천명하며 소인은 이만 물러가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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