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UFO ] 화염에 휩싸인 불타는 UFO
등장
살다보니 이제는 별의별 신기한 것들을 많이 구경하게 된다.
밤하늘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이 하늘 저 끝에서 저 하늘 저 끝으로
순식간에 쓕~ 하고 날아가는 유성은 본 적이 있다.
그리고 영화같은 매체를 통해 운석이 지구로 떨어져 내리는 모습
또한 본적이 있다.
멕시코 중남부 모렐로스주(州) 쿠에르나바카 인근 상공에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에 두 개의 길다란 화염의 꼬리를 달고
지상으로 떨어져 내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불덩어리가 카메라에
포착이 되어 동영상으로 촬영 되었다.
이 불타는 UFO를 촬영한 사람은 차를 타고 그
인근을 지나가던 ‘ 킴드래곤1 ‘이라는 네티즌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동영상을 본 UFO 사냥꾼들은 그냥 단순히 운석이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럼 두 개의 화염 꼬리를 달고 떨어져 내리는 정체불명의 UFO
사진을 한번 보도록 하자.
위 그림은 문제의 불타는 UFO 동영상의 한 장면을 캡쳐한 것이다.
선두에 밝은 광채를 내는 둥근 부분이 있고, 양 옆으로 화염
꼬리를 끌며 지상으로 떨어져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어찌보면 운석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뭔가 좀 이상한 것이 UFO
같기도 하다.
위 링크를 통해 불타는 UFO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단순히 떨어지는 운석인지 UFO 인지는 보고나서 여러분이 결정할
문제다.
우선 위의 불타는 UFO 동영상을 보고 나서 그냥 단순히 운석이겠지
생각된다면 이후 아래의 사례를 보기 바란다.
위 그림은 지난 2월 11일 독일 베를린 상공에서 나타난 불타는 UFO
촬영 동영상 중에서 한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불타는 UFO는 단순히 운석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앞에서 설명한 두 개의 화염 꼬리를 끌며 낙하하던 불타는 UFO와는
달리 이번 UFO는 꼬리도 불꽃 꼬리도 아주 길며 낙하 도중에
갑자기 궤도를 바꾸어 버렸다는 것이다.
자유 낙하하는 운석이 비행기도 아니고 도중에 궤도를 바꿀 수
있는가?
앞의 첫 번째 그림에서는 그냥 자유 낙하 하면서 곧바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위의 그림의 위쪽 꼬리 부분을 보면 뭔가 좀 이상하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곧바로 밑으로 뚝 떨어지던 불타는 UFO는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갑자기 방향을 바꾸기 시작한다.
위 그림에서 방향이 바뀌는 모습이 보이는가?
이번 그림에서는 더욱 확실히 방향을 바꾸며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저게 그냥 단순히 운석이 떨어지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불타는 UFO가 낙하하던 도중에 구름층을 뚫고 지나오면서 모습이
잠깐 사라졌다가 계속해서 떨어져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던 모습에 대해서는 낙하 경로를 꼬리의
흔적을 보고 대충 유추해서 그려보았다.
유추한 경로가 다소 틀리더라도 어쨌든 확실한 것은 불타는 UFO가
낙하하면서 궤도를 바꾸며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밑으로 곧바로 떨어지던 처음의 모습과는 달리 확연히
비스듬한 경로로 떨어져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지금까지의 설명을 토대로 아래의 동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
이번 두 번째 불타는 UFO 동영상은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보고도 여러분이 그냥 운석일 수도 있을거야라고
생각된다면 아래의 동영상을 한번 더 보기 바란다.
그리고 놀라지 마시라.
이번에 마지막으로 소개할 불타는 UFO는 지난 5월 28일 칠레의
푸에르트몬트 상공에 나타난 것을 촬영한 동영상이다.
위 그림은 이 동영상에서 한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불타는 UFO가 비스듬히 떨어져 내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가?
그러던 것이 갑자기 선회를 하더니 처음에 떨어져 내리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궤도를 바꿔버린다.
저 불타는 UFO를 감히 운석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위 그림을 보라.
확연히 궤도를 바꾼 모습이다.
저건 완전히 비행체가 비행을 하는 모습이지 어디 운석의 자유
낙하란 말인가!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불타는 UFO 동영상은 위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즐겁게 감상하길 바라며….
요즘은 전세계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자주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시큰둥해져 가고 있다.
나 또한 세상의 징조들을 항상 살피고 있지만 요즘은 먹고 살기에
바빠서 당장의 밥 한그릇을 위해 종말이고 나발이고 관심이
뒷전으로 한참 물러나 있는 상태이다.
솔직히 말해서 천사가 홀연히 나타나 당장 오늘밤에 휴거가
일어날테니 준비하고 있어라고 알려줘도 믿지 않고 먹고 사는거
걱정하고 앉아 있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때는 도적같이 임한다고 했는데, 이제 점점 그 때가 가까워
오는 듯 하다.
평생을 그 때를 기다리고 갈망했던 나조차도 이제는 점점
시큰둥해져가는데 이것과 무관하게 살아온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