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의 우산, 공기막을 형성시켜서 비바람을 막아준다

2050년의 우산

 

미래의 사람들은 비를 피할 때 어떤 방식을 이용할까요? 지금은
비가 오면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는데 앞으로 약 40년 후에도
그럴까요?

 

최근 인터넷에 ‘2050년의 우산‘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게시물에는 프랑스의 한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2050년의
우산’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디자이너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2050년형 우산 디자인을
공개했는데요.

 

어떤 것인지 먼저 한번 보세요.

 


2050년의 우산

 

공개된 사진 속을 보면 2050년의 우산의 모습은 마치 지팡이를
연상케 하는데요.

 

특이한 점은 받침살과 덮개가 없다는 거에요.

 

지금의 지팡이와 생김새가 흡사한데 이것이 정말 우산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실 텐데요.

 

디자이너의 설명에 따르면 이 우산은 덮개 대신 공기막을
형성시켜서 비를 막아주는 원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덮개와 받침살이 필요없는 것이고, 접었다 폈다 할 필요도
없고, 바람이 아무리 거칠게 몰아쳐도 우산이 뒤집힐 염려도 없고,
복잡한 거리에서 사람들과 우산 때문에 부딪힐 일도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2050년의 우산은 어떤 방식으로 공기막을 형성시킬 수
있는 것일까요?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우산대 속에 설치된 모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모터가 회전하면서 아래쪽으로부터 공기를 빨아들여 위쪽으로
뿜어내어 공기막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이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멋져 보이긴 하는데 막상 2050년이
되면 이것 역시 구닥다리로 치부되는 시대가 되어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

 

요즘 이런 우산이 상용화되어 나와있다면 딱 좋을텐데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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