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구하는 학생의 패기, 최저임금도 안되네요.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알바구하는 학생의
패기

 

최근 인터넷에 ‘알바구하는 학생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공개된 알바구하는 학생의 패기 사진을 보면 구직자와
사장님(?)과의 대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요.

 

그 대화 내용이 참으로 재밌네요. ㅋㅋ

 

제가 학생 시절 알바 구할때만 하더라도 월급이나 시급은 묻지
않는 것이 불문율처럼 그랬는데…

 

물어보면 일할 자세가 안됐다면서 면접에서 퇴짜놓기가
일쑤였거든요.

 

어떤 경우에는 시급이 얼만지 월급이 얼만지는 전혀 모른채 일단
채용된 다음 일하면서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조용히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그랬거든요. ㅜㅜ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정말 당차고 패기가 넘치네요.
허허허…ㅋㅋㅋㅋ

 


알바구하는 학생의 패기

 

대화 내용을 보면 알바 자리를 구하는 학생이 ’10시반에
주말알바로 전화한 학생인데요. 시급이 얼마나 되나요?’라고 묻고
4천원이라는 대답을 듣게 됩니다.

 

이 학생은 곧바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최저임금도 안 되네요.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라고 대답하네요. 헐~ ㅋㅋ

 

여기서 대화가 끝나지 않고 이후 계속 말이 오고 가는데요.

 

사장님이 기분이 꽤 나쁘셨는지 ‘본인이 일을 잘할지? 일을
시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최저임금만 따지는 사람 관심없단다.
시급이 마음에 안들면 그냥 면접 못볼것 같다 하면 되지
최저임금을 거론하는건 처음 대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구나’라면서 반말을 하네요.

 

처음 대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따지는 사장님은 왠 반말? ㅋㅋㅋ

 

그리고, 처음에 알바구하는 학생이 다른 사람 알아보라고 했을 때
알겠다면서 그냥 대화를 중단했으면 될 일을 왜 구차하게 계속
대화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사장님이 한 말에 대해 학생은 ‘저도 법률 안지키고 최저임금
안지키는 곳은 일할 생각 없습니다. 구인할 때 임금 명시하는건
당연한건데 예의 따지시는 분이 왜 일할 사람한테는 예의
안지켜주시는지 모르겠네요. 수고하세요. ^^’라고 패기있게
대답하면서 제대로 염장을 지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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