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녀의 대화 스킬, 우리 사이에 벽이 있었으면 좋겠다

철벽녀의 대화 스킬

 

최근 인터넷에 ‘철벽녀의 대화 스킬‘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서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네요.

 

공개된 철벽녀의 대화 스킬 게시물을 보면 한쌍의 남녀가 대화를
주고 받은 장면을 캡처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요즘 제가 노화현상이 진행되고 있어서 그런지 센스가 좀 떨어져서
상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예전에는 이런거는 쳐다만 봐도 순식간에 상황 정리가 모두
되었는데 이제는 약 5초 정도 딜레이가 생긴 후 이해가
되더라구요. ㅜㅜ

 

에휴… ㅋㅋㅋ ^^;

 


철벽녀의 대화 스킬

 

게시물 내용을 보면 남자가 “넌 예뻐”라고 말하자 여자는 “ㄳ (
감사 )”라고 대답하네요.

 

뒤이어 남자가 “우리 사이에 뭔가 있었음 좋겠어”라고 말하자
여자는 “나두”라고 대답하네요.

 

공감을 얻었다고 생각한 남자는 반색하며 “정말? 말하자면?”이라고
물어보는데요.

 

여자는 “벽”이라고 대답하면서 남자의 기대감을 한방에 뭉개
버리네요. ㅋㅋ

 

저는 처음에 여자가 ‘벽’이라고 대답했을 때 상황이 언뜻 이해가
안가서 잠깐 멍했거든요.

 

약 5초? 4초? 대충 이정도 지난 후에 이 말의 의미가 남자에게
더이상 접근하지 말라는 것인줄 이해했네요. ㅜㅜ

 

철벽녀의 대화 스킬도 웃겼지만 이걸 퍼뜩 이해 못해서 한박자
늦게 웃고 있던 제 모습이 더 웃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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