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큰일남, 장난칠 것이 따로 있지… ㅋㅋ

이렇게 하면 큰일남

 

최근 인터넷에 ‘이렇게 하면 큰일남‘이라는 제목으로 1장의
재밌는 사진이 올라왔네요.

 

공개된 이렇게 하면 큰일남 사진 속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의 글을 캡처한 장면이 보이는데요.

 

저는 이거 보고 정말 공감이 되던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시겠네요. ^^;

 

저는 군대 가기 전만 하더라도 일단 잠들면 알람을 켜놓아도
못듣고 계속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러던 제가 군대 가서 이등병 때 잠 때문에 몇차례 디지게
맞고나서 완전히 달라졌어요.

 

참고로, 제가 군복무 중이던 때만 하더라도 아침, 점심, 저녁,
자다가 일어나서 두들겨 맞는 것이 하루의 일과였을 정도로 구타가
보편화 되어있던 시절이었거든요.

 

당시 잠 때문에 얼마나 시껍을 했던지 군대 제대한지도 까마득히
오래되었건만 아직도 그 후유증이 남아서 잠들어 있다가도 뭔가
뿌시럭 소리만 나더라도 잠에서 깨더라요. ㅜㅜ

 

특히, 알람 맞춰 놓고 자면 이상하게도 알람이 울리기 전에 잠에서
깨는 신기한 능력까지 생겼네요. ^^;

 

잠잘 때 몸부림도 심했는데 군에 가서 고쳤어요.

 

불치병인줄 알았는데 디지게 맞으니깐 고쳐지더군요. ㅋㅋㅋ

 


이렇게 하면 큰일남

 

공개된 사진 속 내용을 보면 ‘형 휴가 나왔는데 아침에 심심해서
군대 기상 나팔소리 틀어놓고 xxx병장 일어납니다…. 군대가
장난입니까? 했는데 ㅋㅋ 진심 살해당할뻔 함..’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헐~, 장난칠 것이 따로 있지… 정말 이렇게 하면 큰일 나요.
ㅋㅋㅋㅋ

 

가뜩이나 잠잘 때도 항상 순간적으로 일어나서 완전군장 꾸려서 수
분 이내에 연병장에 집합할 수 있는 긴장상태를 24시간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군생활인데…

 

당사자는 집이라고 마음 놓고 푹 자다가 얼마나 놀랬겠어요.
ㅋㅋㅋ

 

진짜 그 형의 심정이 뼈에 사무치도록 이해가 되네요.

 

동생은 형한테 맞아죽지 않은게 정말 다행인듯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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