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신저가, 네이버 52주 신저가 기록… 저가 매수 타이밍?

네이버 신저가. 한때 황제주 넘보던 네이버 52주 신저가 기록… 매수 타이밍은 언제쯤이 좋을까?

 


네이버 일봉 차트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 중 ‘네이버’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없으리라 짐작된다.

 

그런 만큼 네이버 주식은 한때 100만 원대 황제주 자리를 넘보던 종목이었으나 현재의 네이버 주가는 점점 무너져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 5월21일 장중 595,000원을 찍으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 6월5일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며 565,000원으로 마감했다.

 

마치 떨어지는 칼날처럼 아래로 땅굴을 파며 내려가고 있는 네이버 주식을 지금 매수해도 괜찮을까?

 

주가가 상승 탄력을 잃고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체질이 나빠진 것은 아닌 만큼 저점에 매수하기에는 적기라는 의견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네이버 주식 차트를 보고 있노라면 왠지 이 의견에 동의하기 어려워 보인다.

 


네이버 주봉 차트

 

위는 네이버 주봉 차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천정 모양이 마치 바가지를 엎어 놓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5주 · 20주 · 60주 이동평균선도 역배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하는 것은 어떨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일단 관망하며 매수는 보류하는 게 어떨까 싶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판단의 각자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하면 될 것이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분기에 모바일 메신저 ‘라인’ 관련 주식 보상 비용 211억원이 반영되면서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한다.

 

그래서, 향후 매 분기 200억원 내외의 주식 보상 비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6.4%, 5.9%씩 하향한다고 했다.

 

하지만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단기 비용 측면에서 이익이 감소한 것일 뿐 회사 체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목표주가가 70만 ~ 80만 원대로 하향 조정되기는 했으나 2분기에는 광고 성수기에 진입하게 될 것임을 감안할 때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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