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 NMOUSE 4K 게이밍 마우스 6개월 사용 후기

지난 2015년 10월14일 수요일 저녁 8시경 택배로 배송받은 ‘스카이디지탈 NMOUSE
4K 게이밍 마우스
‘에 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그로부터.. 오늘이 2016년 4월23일이니깐 약 6개월 정도 스카이디지탈 NMOUSE
4K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했네요.

 

본래는 최소 1년은 사용해 본 다음 사용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요.

 

굳이 1년까지 사용해 볼 필요도 없을 거 같아서 오늘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스카이디지탈 NMOUSE 4K 게이밍 마우스를 구입했던 건 지난 2015년 10월11일,
다나와에 소개된 업체 링크를 통해서 구입했는데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감을 남겼지만 첫대면부터 허접한 포장에 실망했고, 배송된
실물과 상품 설명에 나온 제품과 다른 것에 또 실망을 했는데요.

 


스카이디지탈 NMOUSE  4K 게이밍 마우스

 

그런데, 약 6개월간 사용해본 후 마우스 성능에서도 실망이네요.

 

그동안 마우스 클릭을 그다지 별로 많이 사용한 것도 아닌데 사용한지 1개월도
안 되서 더블 클릭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점점 발생 빈도 수가 늘어나고 있네요.

 

더블 클릭 증상이란 한 번 클릭했는데 연속으로 두 번 클릭되는 것과 같은 증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를 하면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누른
상태가 풀리는 현상도 있더라고요.

 

아직까진 더블 클릭 증상과 마우스 누름 풀림 현상이 그렇게 심한 정도로 발생하는
건 아니긴 한데요.

 

뭐.. 현재로선 무시하고 써도 될 정도로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긴하나 솔직히
얼마나 버텨줄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성능과 별개로 마음에 안 드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마우스가 가벼운 탓인지 정밀 작업할 때 마우스 포인터를 특정 위치에 고정해놓고
마우스에서 손을 떼면 마우스 자체가 미끄러지면서 움직인다는 겁니다.

 

이것도 굉장히 신경쓰이고 짜증나더라고요. 또한 개인적으로 클릭감도 좋지 않았구요.

 

저는 해당 업체와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는 순수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 업체의
제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까 고민해봤을 때 대답은 미안하지만
‘아니오’라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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