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적 존재를 느끼고 있다

나는 영적 존재를 느끼고
있다.

 

이번 글에는 영적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제목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영적 존재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영적 존재를 본다거나 소리를 듣는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말그대로 느낀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그 사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옛말에 ‘ 호사다마 ‘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일에는 ‘ 마 ‘가 낀다는 말이죠.

 

이 ‘ 마 ‘라는 것, 또는 마귀라고도 하는 요놈의 존재는 사람들을
죄악으로 빠뜨리고 망가뜨리는 존재입니다.

 

의롭고 선한 길을 가는 자는 요놈이 꼭 방해하고 시험하죠.

 

각설하고…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제가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려하면, 꼭 제 약점을 이용해서
영적 존재들이 저를 공격하는 일들이 매번 발생한다는 겁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매번 넘어지고, 흔들리고 주저앉게 되었습니다.

 

굴복하면 희안하게도 공격이 딱 멈추게 됩니다.

 

그렇게 망가져 갈 때는 건드리지 않고 그냥 냅두더군요.

 

어쩔때는 더욱 빨리 망가지라고 부채질하거나 부추기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다시 용기를 내어 털고 일어나려고 몸부림치면 정말
환장하게도 또 약점을 통한 공격이 또 시작됩니다.

 

제게 있어서 약점은 가족 입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큰 약점은 아버지 입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를 가장 존경했고, 가장 믿었으며, 기댈 수 있는
정신적 버팀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적 존재를 느끼지 못하였을 때는 아버지를 무척
원망하고 미워했습니다.

 

왜 사사건건 나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망가뜨리고 넘어뜨리고
좌절케 만드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망가져 가는 자식을 보면서도 그것을 인식을 전혀
못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에 이런 일들이 영적 존재들의 농간으로
벌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주변 상황과 정황들로 인해 저는 영적
존재들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믿게 되니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더군요.

 

보이지 않는 적에게 모르면서 당할 때는 정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러나 비록 보이지는 않더라도 적의 존재를 알고나자 당하더라도
내가 왜 당하는지 알게 되고 이에 대항할 수 있게 되더군요.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미움도 없어지구요.

 

왜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불교에서 스님이 될 때, 왜 가족들과 속세의 인연을
끊는지도 이해가 되구요.

 

문제는 제가 가족들과 함께 있는 이상 저 혼자만 병이 나았다고
하여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거죠.

 

가족들도 영적 존재를 인정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이에 맞서 함께
대항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거죠.

 

가족들은 특히 아버지는 영적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 분노, 시기, 질투, 오해 등등의 일들이 그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행한다고 믿기에 더욱 치료가 힘이 든다는
거죠.

 

영적 존재를 믿고 인정하게 되면 이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들은 내
자신이 아닌 악한 영들이 나를 충동질하며, 의심을 일으키게 하며,
질투와 분노를 일으키게 한다는 것을 알고 이에 대항할 수가
있는데 말이죠.

 

저는 이해하지 못할 자살 같은 것도 이런 영들의 농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생각이 나의 생각이 아니며, 내가 품는 감정이 나의
감정이 아닌 것입니다.

 

나를 사이에 두고 선한 영들과 악한 영들이 끊임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은 이들의 전투 결과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나의 마음과 생각에서 일어난 일들이 이 땅과 이 세계에 나를 통해
재현되게 되는 것이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런 영적 존재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를 망가뜨리려는 이들에 맞서 정신적으로
대항해야 합니다.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지지 않는다 ‘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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