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군대 라면
옛 추억이 새록새록. 단체 군대 라면 화제. 커다란 솥에
엄청난 양의 라면을 한꺼번에 넣고 끓이는데…
최근 인터넷에 ‘단체 군대 라면’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릇에 끓인 라면이 가득 담겨 있는 모습이
보인다.
놀랍게도 이것은 라면 한 두개를 넣고 끓여서 작은 그릇에 담아둔
모습이 아니다.
몇 개인지 세어 보기도 부담될 정도로 엄청난 양의 라면이 대형
솥에 담긴 채 끓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 남성이 커다란 주걱으로 대형 솥 안에서 끓고 있는 엄청난 양의
라면을 휘젓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곳은 바로 군대 취사장의 풍경이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군대 단체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
것이다.
대형 솥에 라면을 대량으로 집어넣고 큰 주걱으로 휘휘 저으면서
끓이는 과정을… ㅋㅋ
라면을 계속해서 더 끓여야 될테니 위 사진처럼 커다란 그릇으로
옮겨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한 그릇 ( ? ㅋㅋ ) 완성!
요즘 저런 식으로 만들어서 먹으라고 준다면 다 퍼져서 맛없다고
못먹을 것 같다.
그런데, 당시에는 정말 한 젓가락이라도 더 먹고 싶을 정도로
꿀맛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