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가 공개되었네요.
올해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호버보드라고 하는데요.
과연 호버보드가 어떤 발명품인지 궁금하시죠?
호버보드는 마치 공중부양을 한 것처럼 일정 높이 만큼 공중에 떠서 하늘을 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를 말해요.
단, 아쉬운 점은 아무데서나 공중부양이 가능한 것은 아니구요.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만들어진 전도성이 있는 표면에서만 호버보드를 탈 수 있다는 거에요.
호버보드는 일반 스케이트보드처럼 여러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거나 회전할 수도 있다고 해요.
호버보드는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없구요.
내년 10월부터 10대 정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출시 예정인 호버보드 가격이 한화로 1100만원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후덜덜…
그럼에도 이미 10대 모두가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하네요.
호버보드는 땅에서 1인치 정도 떠서 공중으로 다니기 때문에 마찰없이 다닐 수 있는 게 특징인데요.
그런데, 호버보드를 작동시켜서 타는 것을 보니 소음이 굉장히 귀에 거슬리는 것 같더군요.
또한, 배터리 수명도 약 15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구요.
그럼에도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을 실제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예전에 시간여행 이야기를 다룬 ‘백 투 더 퓨쳐’라는 공상과학 영화를 참 재밌게 봤었는데요.
그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공중에 떠서 다니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장면이 나왔거든요.
당시 참 신기했었는데…
올해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된 호버보드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이외에도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3D 프린터, 셀카봉, 애플워치, 위키펄스, 링리,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 25가지 발명품이 선정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