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5 육성, 대여 선박, 전투 초보 가이드
지난 시간에는 대항해시대5 행동력과 교역 등에 대해 이야기했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항해시대5 육성과 대여, 전투 관련된 이야기를 할까 해요.
그동안 행동력이 회복될 때마다 틈틈이 접속해서 게임을 진행했던 터라 어느덧 14레벨이 되었네요.
대항해시대5는 특이하게 대여 시스템이란 게 있네요.
대여는 아침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59분까지 다른 유저의 선박과 항해사들을 빌려올 수 있는 기능이에요.
초반의 허접한 전투력과 적은 적재량을 극복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이네요.
물론 전투력이 높고 적재량이 큰 선박을 빌려와야 되겠지만요. ㅎㅎ
그럼 대여 방법을 살펴볼께요.
우측 상단에 보면 ‘메뉴’ 버튼이 있을 거에요.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교류’ 항목이 보이실 거에요.
교류를 선택하면 대여 가능한 선박 목록이 나와요.
만약 서로 친구를 맺고 있는 유저가 있다면 친구 선박부터 먼저 목록에 나타나구요.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모양의 아이콘이 옆에 표시되네요.
친구와 대여 관계를 설명드릴려고 행동력 회복을 기다리는 틈틈이 새로 캐릭터 하나를 더 키웠네요. ㅋㅋ
그렇다면 선박과 항해자를 대여해준 유저에겐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저도 아직 초보라 정확히 파악을 못했지만 ‘메뉴 -> 프로필’에서 보면 헬프 포인트’라는 게 올라가더군요.
헬프 포인트가 뭐하는 데 써먹는 건지 아직까진 모르겠지만 좀 더 내공이 쌓이면 알 수 있겠죠?
일단 들리는 이야기론 매주 쌓인 헬프 포인트 실적에 따라 보수가 지급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 확인을 못해본지라… ^^;
대여받은 선박은 5번 함대로 지정이 되네요.
제가 빌려온 선박과 항해자의 능력치는 초반 유저로선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수치를 보이는데요.
적재 60!! 그리고, 공격력 322, 방어력 135!!!
이 선박 하나로 인해 교역은 물론 전투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네요.
매일 아침 9시가 넘으면 선박 대여하는 것 잊지 마세요.^^
그럼 이제 전투를 살펴 볼께요.
일단 전투를 나가기 전에 전투와 관련된 퀘스트가 없나 살펴 보세요.
있다면 퀘스트 받고 전투를 시작합니다.
대항해시대5 전투는 턴방식으로 이뤄지며 수동 조작 방식과 자동 전투 방식이 있어요.
‘전투 시작’ 버튼을 누르면 수동으로 전투 명령을 내리는 거구요.
‘결과보기’를 누르면 전투 장면을 보지 않고 곧바로 전투 결과가 나와요.
조금 버겁다 싶은 상대라면 수동으로 조작하는 게 승리하는데 유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 참고로 전투 나가기 전에 선원 사기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셔야겠죠?
사기는 전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수치가 낮으면 술을 사줘서 사기를 높여주세요.
저는 처음에 사기 수치를 어디서 확인하는지 몰라서 도시에 들어갈 때마다 술을 사줬는데요.
한참 헤매다가 겨우 알았네요. ㅎㅎ;
선원 사기 수치는 출항할 때나 주점에서 선원들에게 술을 사줄 때 확인할 수 있네요.
난이도 별 3개짜리 3함대로 이루어진 해적선단과 전투에 돌입!
‘전투 시작’을 누르면 처음 전투 시작과 동시에 상방 간에 포격전이 벌어지네요.
이번 상대는 생각보다 쉽네요.
특히 대여 선박의 화력이 눈에 띌 정도로 볼만 하네요. ㅎㅎ
1차 포격전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각개 전투로 돌입하면서 3가지 명령 아이콘이 나오네요.
이건 뭐 가위 바위 보 게임 비슷한 방식 같네요.
좌측 대포를 1번, 쌍칼을 2번, 우측 대포를 3번이라고 했을 때…
1번은 2번을 이기고, 2번은 3번을 이기고, 3번은 1번을 이긴다… 이런 방식 같아요.
다행히도 이번 전투에서는 승리를 거뒀네요.
난이도 별 3개짜리라서 긴장했는데 이번 전투를 해보니 할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전투에서는 그냥 ‘결과보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결과보기’로 전투를 치를 때마다 패전을 하더군요.
이상해서 또 다시 난이도 별 3개짜리로 수동 전투를 했더니 이때는 또 승리.. 헐..
승리가 확실한 쉬운 상대가 아니라면 다음부턴 계속 ‘전투 개시’를 선택해야겠어요.
대항해시대5, 육성, 각성, 항해사 레벨 올리기 – 1부
휴.. 이번 포스팅에서 항해자 육성까지 설명하려고 했는데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어짜피 항해자 육성에서도 이야기가 길어질 듯하니 다음 포스팅 때 계속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