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 얼짱시대5 ‘와 유혜주의
등장
최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테마파크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얼짱시대 시즌5 ( 이하 얼짱시대5 )의 첫 촬영이
진행되었다.
얼짱시대5의 첫 촬영에는 MC를 맡은 얼짱 대장 김태현을 비롯하여
박유 커플 ( 박지호, 유혜주 ), 오유 커플 ( 오정규, 유보화 ),
그리고 한아름송이와 강혁민, 신상 얼짱 정준영, 신애솔, 김성우가
출연해서 장기 자랑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MC 김태현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등 자신들의 화려한 개인기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시즌2부터 방송 출연 여부를 놓고 인터넷에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던 얼짱
유혜주가 남자 친구인 박지호와 함께 리무진을 타고 촬영
현장에 등장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혜주는 이전까지는 실물이 공개되지 않아 그동안 인터넷에서
일진설, 구타설, 계약연애설 등의 각종 추측과 루머에 휩싸여
있었지만,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이런 루머들을 속시원하게
해명하였고, 그 후 남자 친구인 박지호와의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얼짱시대5의 첫 방송이 나가기도 전에 유혜주가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었고, 그동안의 유혜주의 높은 인기를 확인시켜주듯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유혜주가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얼짱시대5는 지난 18일 밤 코미디TV를 통해 시청자들 앞에 첫
방송을 선보였다.
이전의 얼짱시대에서는 얼짱들이 외모 치장에만 신경쓰며,
버릇없고 개념이 부족하다는 비난이 있어서 제작진들은 이를
타개할 새로운 돌파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방송되었던 얼짱시대는 온라인상의 유명 얼짱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사생활이나 루머 등의 외적인 가십거리를 주로 다루었지만,
이제는 얼짱시대5로 새롭게 거듭나면서 얼짱들의 잘못된 습성을
길들이기 위한 ‘ 얼짱 철들이기 프로젝트 ‘를 선보이며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바뀌어 돌아왔다.
얼짱시대5 제작진들이 찾은 새로운 돌파구는 기존의 얼짱시대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비난을 감추려하거나 피해가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 얼짱 철들이기 프로젝트 ‘라는 카드를 내놓으면서
정면돌파의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얼짱시대5에서는 ‘ 얼짱 철들이기 프로젝트 ‘ 이외에도 또하나의
볼거리로 야심차게 준비한 ‘ 얼짱수사대 ‘라는 새로운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얼짱수사대는 전국 곳곳에 숨겨진 얼짱들을 직접 찾아내는
코너인데, 박태준과 이치훈이 MC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첫번째 숨은 얼짱을 찾기 위해 서울 방화동에 위치한 S고등학교를
찾아간 얼짱수사대는 촬영 도중 수많은 학생들이 몰려들어 촬영이
중단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