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못 보는 누나, 허를 찌르는
기막힌 반전
‘ 평생 못 보는 누나 ‘가 화제가 되고 있네요. ‘ 평생 못
보는 누나 ‘라는 제목을 보고난 후 저는 ‘ 뭔가 슬픈 사연을 가진
이야기인가 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 평생 못 보는 누나 ‘라는 의미가
제가 처음에 느꼈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생각지도 못한 것이여서
완전히 허를 찔리고 말았네요. ㅋㅋ
솔직히 생각지도 못한 급반전이라 처음에는 잠시 ‘ 이게 뭔소리야?
‘라고 멍했다가 곧바로 웃음이 터져나와 즐거웠네요.
최근 인터넷을 통해 ‘ 평생 못 보는 누나 ‘라는 제목으로 그
사연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그 사연인즉 이렇습니다.
남동생이 자신의 누나가 남자 친구와 주말마다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고 샘통이 났는지 피자를 사와서 혼자 먹게
되는데요.
이를 본 누나가 자기도 좀 달라고 하자 남동생은 그녀의 남친에게
사달라고 하라면서 거절하게 됩니다.
화가난 누나는 ” 어디 니 여친 생기면 보자 ㅡㅡ “라고 한마디
하는데요.
이 다음에 일어나는 대반전….ㅋㅋ
[ 그래서, 못 봄 ]
처음에는 너무 자연스러우면서도 급작스럽게 넘어가는 반전이라
순간 ‘ 이게 뭐야? ‘라며 멍했다가 곧 그 의미를 깨닫고
뒤집어졌다는….ㅋㅋ
남동생은 평생 자신에게 여자 친구가 생기지 않을 것임을 다섯
글자로 아주 간단히 정리해 버렸네요.
분명 웃긴 이야기임에도 왠지 동병상련이 느껴져서 마음 한쪽이
아련히 아려오는 것은 왜 일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