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더러운 투표, 미국 대선 D-1 앞두고 화제,대선 날짜, 선거, 오바마, 롬니

가장 더러운 투표, 아이디어
괜찮네

 

미국 대선 날짜를 앞두고 가장 더러운 투표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도대체 미국 대선에서 얼마나 더럽게 투표를
하길래 ‘가장 더러운 투표’라는 타이틀이 붙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내용을 살펴봤는데요.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이긴 하지만 더럽긴 더럽더군요.
ㅋㅋㅋ

 

미국 대선 날짜는 현지 기준으로 2012년 11월 6일 인데요.

 

오늘이 11월 5일이니 우리나라 기준으로 미국 대선 날짜는 내일
오후가 되겠네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사진과 함께 올라온 가장
더러운 투표 게시글은 ‘미국 대선 D-1’을 앞둔 시점이라
네티즌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된 듯 한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후보가
그려진 전단지가 보이네요.

 


가장 더러운 투표, 오바마, 롬니

 

처음에 글 내용은 보지 않고 사진만 봤을 때는 이 두 대선 후보가
서로를 헐뜯고 비방하는 상황을 상상했는데요.

 

글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가장 더러운 투표’는 뉴욕의 거리 예술가 스테판 하버캠과 제임스
쿠퍼에 의해 기획된 캠패인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이번 미국 대선 선거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고, 아울러
거리 환경을 깨끗이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이라고 하네요.

 


가장 더러운 투표, 껌붙이기

 

이 캠페인이 화제가 된 것은 재밌는 투표 방식 때문인데요.

 

자신이 씹던 껌을 싫어하는 후보에게 붙이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표를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즉 껌이 많이 붙으면 붙을수록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의미게 되겠네요.

 


가장 더러운 투표, 롬니 껌 도배

 

위 사진을 보니 버락 오바마의 얼굴에는 껌이 하나도 안 붙어 있는
반면 미트 롬니 얼굴에는 껌으로 도배가 되어 있군요.

 

흠.., 아무래도 뭔가 조작의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한데…

 

혹시 버락 오바마 측에서 스테판 하버캠과 제임스 쿠퍼에게 이
캠페인을 하도록 사주한 것은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사람들의 마음이 미트 롬니 보다는 버락 오바마에게
절대적으로 쏠려있다는 말일까요?

 

‘미국 대선 D-1’이니 조만간 나올 투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네요.

 

어찌 되었건 사람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재밌는
아이디어인 것만큼은 틀림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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