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지 에네루프 ( eneloop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구입한 충전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소개해 드릴 충전지는 산요 에네루프 (
eneloop ) 인데요.
많은 분들이 산요 에네루프 충전지를 많이 추천해 주더군요.
어릴 때 잠깐 충전지를 사용해 본 이후로 여태껏 충전지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관심 밖이었는데요.
이번에 생애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하나 구입하고 나니 필요하게
되더군요.
디지털카메라가 건전지 잡아먹는 하마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디지털카메라의 기본 구성 내용물로 포함된 AA 건전지 2개를 넣고
동영상과 사진을 좀 찍었더니 금새 전기가 바닥나 버리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충전지 구입을 위해 이마트몰에 접속했더랬죠.
그런데, 허걱…
뭔 충전지가 이리도 비싸단 말인가요! ㅠㅠ
그래서, 옥션에 접속해서 살펴보니 여기서도 비싸기는
매한가지더군요.
그나마 이마트몰 보다 옥션이 동일제품 비교해서 조금 더
저렴하고, 종류도 많더군요.
기존에 제가 구입하던 상품들은 옥션이 이마트몰 보다 비싸더니
충전지는 의외로 옥션이 더 저렴하네요.
막상 옥션에서 충전지를 구입하려고 하니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해 봤더랬죠.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산요 에네루프 충전지를 추천하더군요.
스팩과 가격을 비교해 봐도 산요 에네루프 충전지가 무난해 보여서
이것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산요 에네루프 AA 충전지 4알 구매하기에는 부담되기도 하고 당장
4알은 필요 없을 듯 해서 2알짜리로 구입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야외 촬영을 대비해서 예비용으로 2알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사용해 보고 2알로 감당이 안되면 추가로 2알 더 구매해야 될
듯 하네요.
위 사진은 배송받은 산요 에네루프 충전지 제품 포장의
뒷면인데요.
산요 에네루프 충전지 성능에 대한 설명이 나열되어 있네요.
산요 에네루프 충전지는 만충전 후 3년이 지나도 잔량이 75% 정도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자연 방전되는 양이 작다보니 구입해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흰색 바탕에 eneloop 글씨가 새겨져 있는 단순한
모양이네요.
재사용이 가능한 에네루프 충전지 1개는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
1500개와 맞먹는다고 하니 비용면에서 따져봐도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매일 하루에 한번씩 충전해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약 4년은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되는 건가요?
일반 건전지에 비해서 파워가 강하고 오래가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해 사진을 찍으면 4.4배나 많은 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보통 일반 충전지 사용시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여 장기간 사용할
경우 충전지를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점차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에네루프 충전지는 전지의 잔량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도 사용한
만큼의 충전이 가능하며 메모리 효과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저온에서도 강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실온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시간이 짧아지기는 하지만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사용 가능하여 기온이 낮은 스키장이나
여행지 등 야외 활동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