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풀장
머리와 몸이 분리? 무서운 풀장 사진 화제. 섬뜩하고
호러틱한 풀장 광경. 알고보니 굴절에 의한 착시현상이라고
하는데….
무더운 여름이라 사람들이 공포물나 시원한 것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고 있나 보다.
최근 인터넷에 ‘무서운 풀장’이라는 제목으로 1장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서운 풀장
공개된 사진속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한 외국인 남성이 풀장
안에서 활짝 웃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섬뜩하게도 머리와 몸통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무서운
공포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마치 공포 영화처럼 목이 잘린 채 머리가 물 위 둥둥 떠있는 듯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처음에 필자는 이 사진이 합성에 의해 조작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조작된 것이 아닌 실제 상황을 찍은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섬뜩하고 무서운 장면이 연출될 수 있었던 원인은 물과
유리가 이중 굴절을 일으켜 생긴 착시 현상 때문이라고 한다.
헐… ^^;
호러틱한 무서운 풀장 외에도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풀장도
있다.
이곳은 바하마의 한 호텔에 있는 상어가 득실거리는 수영장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면 사진속 여자처럼 상어가
득실거리는 수족관을 지나 수영장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수영장 슬라이더는 50cm의 유리벽으로 둘러싸여 보호되고 있다고
하지만 직접 체험해 보면 스릴이 장난이 아닐 듯싶다.
보기만 해도 아찔….
가까득하게 보이는 다리 아래에 풀장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수영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줄을 타고 내려가야 되나 본데…
담이 약한 사람은 입장 불가능한 수영장…. 헐.. ㅋㅋ
위험하게 폭포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는 이 사람들은 뭐지??
일기예보가 빗나가서 갑자기 물이라도 불어나면 어쩌려고…
후덜덜..
높은 고층 건물 위에 설치된 풀장처럼 보인다.
폭포 위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안전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험해 보이긴 마찬가지다.
정신없이 수영하며 놀다가 실수라도 해서 떨어지면 어쩌려구…
후덜덜…
그래도, 무서운 것이나 자릿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