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서는 아기들 모습이 사뭇 비장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마치 면벽 수행 중인 수행자 같기도 한데 도대체 아기들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런 벌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인터넷에 ‘벌서는 아기들’이라는 제목으로 재밌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사진 속에는 두 아기가 하나의 기둥을 사이에 두고 서로 벽을 바라보며 벌서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네요.
분위기가 사뭇 진지해 보이는 것 같아서 우습기도 한데요.
이 두 아기가 벌을 서게 된 이유는 어떤 애니메이션을 볼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서로 싸웠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ㅋㅋ
헐.. 아무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아이 때는 참 많이 싸우는 거
같죠?
서로 양보하는 것을 알았다면 어떤 것이든 하나의 애니메이션은 볼 수 있었을 텐데…
결국 서로 다투며 싸운 덕분에 벌서느라 아무것도 못보게 되었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