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커다란 물적, 인적 피해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의 연쇄 지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 현재 4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는데요.
앞으로 그 숫자가 얼마나 더 늘어나게 될지 안타깝기만 하네요.
16일 새벽에 발생한 일본 지진은 규모 7.3의 강진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 14일 발생한 지진으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일어나 더 큰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하네요.
일본 언론의 발표에 따르면 16일 강진으로 최소 20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하는데요.
14일 발생한 1차 강진 피해자 1100명을 합하면 부상자 수는 3100여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이들 가운데 33명이 중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일본 지진 때 그 진동의 여파가 부산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저는 무쟈게 둔감했는지 전혀 그 사실을 감지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진동을 느끼고, 소방서로 전화가 빗발쳤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소동이 있었다고 하는데도 저는 까맣게 몰랐고요. 뉴스 보고 알았네요.
^^;
뉴스에 따르면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도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럼 나는 뭐지?? 초둔감이란 소린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