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가격 대비 성능 좋고, 내구성 튼튼한 마우스 찾다가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싸고 쓸 만한 마우스를 소개해 드리는 것인데요.
음…, 솔직히 말씀드려 2018년 7월 31일, 오늘 막 배송받아서 사용하기 시작한 마우스라 내구성이라든가 성능 등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마우스 가격은 1개 당 4,150원이구요.
배송비 2,500원 포함해서 총 4개 구입했는데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네요.
구입한 제품명은 ‘3M uClic Plus’라는 마우스인데요.
벌크 제품이라서 그런지 포장 상태는 위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마우스 1개가 딱 들어갈 정도 크기의 종이 박스로 포장되어 있네요.
처음 배송받았을 당시 포장에서 너무 성의없는 티가 팍팍 나서 살짝 당황했네요. ㅋㅋㅋ
뭐.. 포장이야 어떻든 내용물만 확실하다면야 뭔 상관이겠습니까.
제가 이전에는 2~3만원대 마우스를 쓰다가 이번에는 5천원 이하의 저가형 제품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예전에 썼던 5천원대 이하 마우스보다 고장이 잘나도 너무 잘나서입니다.
뽑기 운이 없어서 그런지 구입하는 것마다 1년도 안 되서 더블 클릭 증상 발생, 휠 고장 등등 이상 증상이 생겨서 못 쓰겠더라고요.
최근에는 구입한 지 1달만에 더블 클릭 증상, 휠고장, 마우스 드래그 풀림 등등 고장 증상이 생겨서 미쳐 버리겠더군요.
그래서 1만원 이상의 마우스가 5천원 이하 마우스보다 좋다고 믿는 것은 바보짓이다라는 확신이 생겨 버리고 말았네요.
처음에는 2천원대 마우스를 10개 주문할까 하다가 디자인이나 무게 등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것들을 찾다가 요번에 3M uClic Plus 마우스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우스 크기는 제가 손이 좀 큰 편인데 한 손에 꽉 차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제 경우엔 마우스 크기는 적당하게 느껴지는데 손이 작으신 분들은 불편할지도 모르겠네요.
무게감은… 저는 좀 묵직한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제 기준에선 좀 가벼운 것 같네요.
버튼은 휠 포함해서 모두 6개로 되어 있구요.
클릭감이나 휠감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런데 포장이 허술해서 그런지 누군가 포장을 뜯어본 것 같아 찝찝하네요.
아직 사용한 지 몇 시간 되지 않아서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그런데 구입한 4개 중 1개의 마우스의 상태가 약간 불안해 보이네요.
10번~20번 정도 클릭 중 한 번씩 더블 클릭 증상이 나타나서 신경이 쓰이는데…. 허…참… 이걸 도로 돌려보내기도 애매하고 그냥 쓰기도 찝찝하고…
나머지 3개의 마우스도 포장을 뜯어 테스트를 해봤는데 10~20번 정도의 클릭과 드래그, 휠 검사에서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아 일단은 안심하고 도로 포장해 놨네요.
요번에 구매한 3M uClic Plus 마우스에 관해 포스팅하려고 다나와 현재 최저가를 보니 헐….
제가 결재한 후 2일만에 가격이 내려서 3,920원이네요. 저는 4,150원에 구입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