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오징어 미국에서 발견, 몸길이 7미터가 넘어..

괴물 오징어 미국에서 발견,
몸길이 7미터가 넘어..

 

미국에서 몸길이가 7미터가 넘는 괴물
오징어가 발견되어 화제다.

 

7미터의 몸길이라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는가?

 

공룡 도감을 살펴보면 티라노사우루스의 몸길이가 12미터에서
15미터 정도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7미터가 넘는 몸길이라면 티라노사우루스의 최대 크기의
절반에 해당되는 몸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괴물 오징어라기 보다는 차라리 공룡 오징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진짜 크긴 큰 것 같다.

 

미국 괴물 오징어가 발견된 경위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경
젠슨 비치 해안에서 약 19Km 떨어진 바다에서 어부 로비 벤츠와 폴
페로우락키스, 조 아사로에 의해 발견되었고, 포트 살레르노의 한
선착장으로 운반 되었다고 한다.

 

미국 괴물 오징어를 발견한 어부
로비 벤츠의 말에 따르면 처음 발견 당시 물 속에 커다란 물체가
떠다녀서 접근해 보니 오징어 사체였고, 그래서 보트에 실었는데
몸무게가 무려 90kg 정도 되었다고 했다.

 

괴물 오징어 발견 소식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지역언론 ‘ 티씨팜닷컴 ‘에서 지난 28일
보도 되었고, 아직 괴물 오징어가 죽은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대왕 오징어 같은 심해
생물들의 갑작스런 죽음은 해저 소음과 관련 있다고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한다.

 


괴물 오징어 대왕

 

무척추 동물 중에서 가장 큰 동물로 알려져 있는 대왕 오징어는
보통 몸길이가 4미터 안팎 정도면 큰 편에 속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월경에 몸길이가 7미터가 넘는 대왕
오징어가 발견되었지만, 이런 경우는 상당히 드문 일이라고 한다.

 

참으로 세상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네스호의 괴물 이야기나 백두산 천지
괴물 이야기 같은 것들이 단순히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들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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