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멀구리스 ] 써멀구리스 가격
및 구입 체험기, 오프라인 매장가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더
손해네…
써멀구리스는 CPU와 CPU 쿨러 사이에 열전달이 원활이 이루어져
효과적으로 열을 식힐 수 있도록 CPU와 쿨러 사이의 틈새를
메워주기 위해 바르는 물질입니다.
써멀구리스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써멀구리스라고 되어있지 않고 써멀컴파운드 ( Thermal compound
)라고 되어있더군요.
인터넷을 통해 써멀구리스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
써멀컴파운드 ‘라는 키워드로도 검색해보시면 되실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가서 1500원 주고 구입한
써멀컴파운드 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최저가 확인을 해보니 500원에 동일한 제품을
팔고 있더군요. ㅡㅡ;
CPU 온도가 90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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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CPU는 울프데일 E8200 이고, 쿨러는 CPU 정품
구입시 제공되는 기본 쿨러 입니다.
EVEREST 프로그램을 이용해 CPU 풀로드 시 CPU 온도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CPU 온도가 90도 ~ 100도까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제가 처음 CPU를 구입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CPU 풀로드 시 평균
45도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았었는데 최근 시스템이 불안한
모습이 가끔 보여서 혹시나 싶어서 측정해보니 놀랍게도 온도가
가뿐하게 90도 이상을 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CPU와 쿨러 사이에 써멀구리스가 굳어서 떨어져 틈새가
벌어진게 아닌가 의심되어 부랴부랴 부산 명륜동에 위치한
부산컴퓨터도매상가로 찾아가서 위 그림에서 보시는 것과 같은
써멀컴파운드 1개를 15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CPU와 쿨러 사이에 굳어있는 써멀컴파운드를 깨끗이 닦아내고
구입한 써멀컴파운드를 골고루 바르고 다시 EVEREST 프로그램으로
풀로드 시 CPU 온도를 측정해보니 거짓말처럼 평균 온도 45도
이하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참고로, CPU 아이들 시 온도는 35도 이하을 유지해주는 모습을
보이네요.
인터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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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퓨터 부품을 구입할 때 웬만하면 거의 인터넷으로 주문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것보다 비싸고 더 많은 수고로움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써멀구리스가 당장 필요했기 때문에 부랴부랴
오프라인 매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오프라인 매장이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비싸더군요.
그럼 이제부터 왜 오프라인보다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이 더
이익인지 제가 생각하는 견적을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집에서 부산 명륜동에 위치한 부산컴퓨터도매상가까지
왕복하는데 걸린 시간이 약 2시간 입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하면서 지불한 교통비는 모두 2600원 입니다.
써멀구리스 구입 비용은 1500원 입니다.
위 내용을 정리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2시간 + 교통비 ( 2600원 ) + 써멀구리스 ( 1500원 ) ]
인건비는 제외하더라도 금전적인 비용만 모두 4100원이
발생했습니다.
그럼 만약 인터넷으로 몇 번의 클릭을 하는 수고만했더라면
어땠을까요?
먼저 써멀구리스 혹은 써멀컴파운드 ( Thermal compound )로
검색해서 최저가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500원에 동일한 해당 제품이 판매되고 있고, 배송비가
2500원 붙더군요.
위 내용을 정리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최저가 검색 + 배송비 ( 2500원 ) + 써멀구리스 ( 500원 ) ]
클릭 몇 번하며 검색했던 인건비는 제외하더라도 금전적인 비용만
모두 3000원이 발생하게 됩니다.
금전적인 부분만 보더라도 인터넷으로 1개를 구입할 때 1100원을
절약하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대량 구매를 하게 된다면 더욱 큰 돈을 절약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