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갓, 온라인 웹게임 리뷰, 북미에서는 대세라고 하는데…

콜 오브 갓, 온라인 웹게임
리뷰

 

온라인 웹게임 ‘ 콜 오브 갓 ‘ 리뷰 입니다. ‘ 콜 오브 갓 ‘은
북미산 온라인 웹게임이구요.

 

국내에 들어온지는 아직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생
게임입니다.

 

북미쪽에서는 흥행에 성공한 대작 게임으로 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의 반응은 대작 게임이라는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아직까지는 시큰둥하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웹게임이길래 북미에서는 인기를 끌고, 국내에서는
그렇지 못하는지 궁금해서 한번 직접 해보기로 했습니다.

 


콜 오브 갓, 온라인 웹게임

 

‘ 콜 오브 갓 ‘을 즐기려면 본서버를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혹은 네이버에서 채널링되는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네이버를 통해 ‘ 콜 오브 갓 ‘에 로그인 했습니다.

 

‘ 콜 오브 갓 ‘은 현재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구요.

 

캐쉬템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무료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그냥 로그인해서 접속하시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구요.

 

플래시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을 겁니다.

 

3년 넘은 구형 컴퓨터임에도 로딩 시간도 짧은 편이며, 가볍게
돌아가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옛날 턴방식 롤플레잉 게임과 비슷해 보이구요.

 

전투는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투 돌입
전에 필요한 것들만 준비해 주면 되더군요.

 

가령, 전투대형을 지정하거나 병과를 선택하거나 병력을
보충해주는 등 이런 것만 잊어먹지 않고 잘 챙겨주시면 됩니다.

 

간혹 깜빡 잊고, 병력 지정을 해주지 않거나 영웅 선택을 해주지
않아서 어이없게 패배하는 수도 있거든요.

 

22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동안 느꼈던 점은 일단 은근히
중독성이 있으면서 재밌다는 거구요.

 

아쉬운 점은 역시 부분 유료화 답게 도처에 캐쉬템을 지뢰처럼
깔아놨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캐쉬템이 없으면 게임을 못할 정도로 엉망인 건
아니구요.

 

‘ 시간이 곧 돈이다 ‘라는 말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캐쉬템을
요소 요소에 포진시켜놨다는 겁니다.

 

기다리는 거 싫어하고, 성질 급한 사람이라면 캐쉬템 엄청
지르겠더만요. ㅋㅋ

 


콜 오브 갓, 시작 마을, 선술집, 영웅

 

일단 계정을 생성하고, 게임에 처음 접속하면 위와 같은 마을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게임 진행 방식과 기능 등에 대해서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그다지
어려운 건 없구요.

 

게임 좀 해본 사람이라면 그냥 대충 눈치껏 이것 저것 눌러보면서
하다보면 그냥 감 잡히실 겁니다. ^^;

 

‘ 콜 오브 갓 ‘에서는 뛰어난 능력치을 보유한 영웅을 많이
고용해서 성장시키는 것이 관건인데요.

 

영웅은 시작 마을의 선술집에서 고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에 일반, 매직, 레어, 레전드 등의 등급이 존재하듯
영웅에도 등급이 존재하는데 이름색이 서로 다르게 표시되어
구분됩니다.

 

그런데, 영웅 목록 갱신은 1시간에 1번씩 이루어지는데요.

 

캐쉬템을 이용하면 곧바로 갱신시킬 수 있습니다.

 

요런식으로 군데 군데 캐쉬템을 박아놨다는….ㅜㅜ

 

돈없는 사람은 빡시게 악으로 깡으로 시간 노가다를 하면
됩니다…ㅋㅋ

 


콜 오브 갓, 모험

 

화면 우측 상단에 보시면 동그라미 3개가 보이실텐데요.

 

각각 야전, 영지, 모험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위 그림은 모험 모드로 마을밖으로 나온 모습입니다.

 


콜 오브 갓, 영지

 

영지 모드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으로 전환되는데요.

 

여기에서 각종 건물을 짓고, 건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시간이 돈임을 절실히 느끼시게 될 겁니다. ㅋㅋ

 

건물을 업그레이드해서 건물 레벨이 올라갈수록 소모되는 자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시간 역시 숨 넘어갈 정도로
길어지네요.

 

역시 인내심이 부족하신 분은 캐쉬템 질러 질러…ㅋㅋ

 


콜 오브 갓, 야전

 

자원 부족으로 압박을 받다보면 마음이 강팍해져서 남의 것을
털려고 할 겁니다.

 

남이사 죽던 말던 나부터 살고 보자는 심산으로 야전 모드로
나와서 먹잇감을 물색하게 됩니다.

 

물론, 저는 평화주의자라 힘들고 어렵더라도 열심히 노가다로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지만요. ^^;

 

저는 약탈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약탈을 당해보니 상대가
처들온다고 메시지가 뜨면서 90초 동안 준비할 대기시간을
주더군요.

 

이때 수비측이 자신의 영웅들을 방어 대형으로 지정해 놓았다면
전투가 벌어지게 되고, 그렇지 않았다면 공격측 승리로 끝나서
자원이 털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항상 로그아웃 할 때에는 방어 대형으로 지정해 놓고
종료하라고 하네요.

 


콜 오브 갓, 전투

 

위 그림은 사냥시 전투 화면인데요.

 

일단 전투 모드로 들어가면 인공지능에 의해서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됩니다.

 

왼쪽 진형이 아군이고, 오른쪽 진형이 적군입니다.

 

공격 대형이 어떤 모양이냐에 따라서 아군에게 적용되는 보너스
능력치가 달라지니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전투 돌입 전에 미리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의외로 전투 대형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더라구요.

 

그런데, 한참 몬스터들을 때려잡으면서 전투의 재미에 빠져들 때쯤
당황스런 메시지에 직면하게 됩니다.

 

에너지가 부족하다면서 더 이상 전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더군요.

 

처음에는 이게 뭔소린지 몰라서 헤맸는데요.

 

왼쪽 상단 화면 캐릭터 이름 밑에 하늘색으로 300이라는 숫자가
보이실 겁니다.

 

이 수치가 ‘ 콜 오브 갓 ‘에서 말하는 에너지라고 하네요.

 

전투를 한번 할 때마다 1씩 숫자가 내려가고, 5분간 전투를 쉬면
1씩 올라가는데요.

 

성질 급하신 분들은 또 여기서 캐쉬템 지르게 됩니다..ㅋㅋ

 

결론…

 

일단 한번 손대면 빠져드는 중독성이 있고, 재밌습니다.

 

아쉬운 점은 현재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유저들의 숫자가
적어서 불만이 많다고 하네요.

 

솔로잉 좋아하는 저로서는 오히려 장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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