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실제 얼굴 복원, 초상화 속 얼굴과 거의 흡사하다고 하는데…

미라 실제 얼굴 복원, 초상화 속
주인공과 거의 흡사

 

재미있는 소식이 하나 올라와 있네요. 미라 실제 얼굴 복원
결과가 초상화 속 주인공의 얼굴과 거의 흡사하게 나왔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미라의 실제 얼굴을 복원한 것은 롱아일랜드대 이집트 전문가 밥
브라이어 교수 연구팀에 의해 이루어진 성과라고 하네요.

 

이 연구팀은 A.D 1세기 경에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미라 4구를 CT
스캐너를 이용해서 실제 조각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미라 실제 얼굴 복원 결과가 초상화 속 주인공의
얼굴과 매우 흡사했다는 것인데요.

 

이 초상화는 미라 발견 당시 함께 발견된 것이라고 하네요.

 


미라 실제 얼굴 복원

 

밥 브라이어 교수 연구팀의 미라 실제 얼굴 복원 목적은 만들어진
조각상과 당시 함께 발견된 초상화가 얼마만큼 닮았을지 조사해
보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네요.

 

위 그림은 조각상과 초상화를 비교한 사진인데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거의 흡사하게 닮아 보이세요?

 

어찌된 일인지 제 눈에는 전혀 닮아 보이지 않고 모두 다르게
보이네요. ^^;

 

처음에 미라 실제 얼굴 복원 뉴스를 봤을 때도 조금 이해가
안되었는데요.

 

왜냐하면 함께 발견된 초상화를 참고해서 복원하면 당연히 미라의
실제 얼굴이 초상화 속 주인공의 얼굴과 흡사할 것임은 당연한
결과인데 이게 뭐 대단한 성과라고 호들갑인가 했거든요.

 

에휴…

 

뉴스 기사를 몇 차례 찬찬히 읽어 본 뒤에야 무슨 소린가 정리가
되더군요.

 

일단 앞의 내용은 제가 이해한 것을 토대로 정리한 것인데요.

 

제가 이해한 내용은 앞 뒤 문맥과 정황 상으로 추측컨데 대충
이렇네요.

 

[ A.D 1세기 경에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미라 4구를 발굴했다.
발굴 당시에 초상화도 함께 발견되었다. 밥 브라이어 교수
연구팀에 의해 미라의 실제 얼굴이 복원되었다. 복원된 결과를
보니 초상화 속 주인공의 얼굴과 매우 흡사하더라.
]

 

즉, 초상화를 참조해서 복원한 게 아니라 복원해 놓고 보니 초상화
속 얼굴과 매우 흡사한 결과가 나와서 놀랐다는 말인 것 같네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것 맞겠죠? ^^;

 

아무리 봐도 복원된 조각상과 초상화의 얼굴이 거의 흡사는
고사하고 왜 제 눈에는 모두 다르게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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