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짜리 애벌레, 에티오피아 애벌레, 200년 전 로봇

4억짜리 애벌레 로봇

 

세상에는 참으로 희안한 일들이 많은 듯 하네요. 4억짜리
애벌레
가 있다고 해서 도대체 얼마나 귀한 애벌레이길래
4억씩이나 할까 싶어서 봤는데요. 헐…

 

진짜 4억짜리 애벌레가 맞는 듯 하네요.

 

꿈틀꿈틀 움직이기까지 하는 보석같이 ( ? ) 아름다운? 징그러운?
하하…

 

이런 표현조차 헷갈리게 만드네요. ㅋㅋ

 

이 4억짜리 애벌레의 이름은 ‘에티오피아 애벌레‘라고
하는데요.

 

살아있는 생물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죽어있는 것도 아니네요.

 

에티오피아 애벌레는 생물이 아니라 200년 전에 만들어진
로봇이라고 하더라구요.

 


4억짜리 애벌레, 에티오피아 애벌레

 

4억짜리 애벌레 로봇은 스위스의 장인들이 각종 보석들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200여년 전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살아있는
애벌레처럼 꿈틀거리며 앞으로 움직인다고 하네요.

 

에티오피아 애벌레의 존재는 지난 달 27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4억짜리 애벌레 로봇, 11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고, 금으로 세공되어 있다. 각종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4억짜리 애벌레 로봇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11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전체가 금으로 세공되어 있고, 각 마디는 수십개의 작은 진주알과
다이아몬드, 루비, 터키석 등의 각종 보석들로 장식되어 있다고
하네요.

 

흐흐, 고것 참 볼수록 탐스럽구만요. ㅋㅋㅋ

 

그런데, 저런 걸 4억이나 주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후덜덜… 저 같이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기도 빠뜻한 사람이 봤을
때는 미친 짓 같거든요.

 

그런데, 그런 미친놈 ( 죄송 ^^; )이 정말 있다고 하네요.

 

지난 2010년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한 아시아인이
41만5천255달러에 에티오피아 애벌레를 구매했다고 하더라구요.

 

이 돈을 한화로 환산하면 약 4억원 정도 되는데요. 헐…, 그럼
4억짜리 애벌레 로봇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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