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환율
19세기 우리나라와 미국의 환율 차이가 엄청나게 났군요. 최근
인터넷에 ‘전설의 환율‘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전설의 환율 사진을 보니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지네요.
헐…
환전된 돈을 보니 미국에서 가난뱅이라고 하더라도 당시
우리나라에 왔다면 대궐같은 집을 짓고 수많은 하인을 거느리며 살
수 있을 정도로 보이네요. 후덜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의 앞에 무언가가 산더미 같이 잔뜩 쌓여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저는 처음에 이게 뭔가 싶어서 어리둥절 했네요.
알고보니 이게 전부 엽전이라고 하는데요. 헐~ 헐~
당시 한양에 온 미국 기자가 생활비로 쓰려고 150달러를 환전한
결과라고 하네요. 허허허..
정말 전설 같은 이야기라서 혹시 합성된 사진이 아닐까
의심되기까지 하네요.
사극 같은 것을 보면 평민들에게 엽전 1냥 정도면 큰 돈으로
보여지던데요.
우와…., 쌓여있는 엽전 꾸러미는 못해도 수 십만냥은 넘을 듯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