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생각
항상 깨끗한 곳에서 살고 싶어하는게 사람들의 심리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아무곳에나 쓰레기를 버리고 더럽힙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게 하는것이 나중에는 어떻게 되었든간에
지금 당장은 그 사람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그럼 쓰레기를 없애려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치우는게 그 사람에게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인식을 심어주면
어떨까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이것에 대해 이것 저것 생각해 보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구요.
밤에 남몰래 봉투에 쓰레기 담아서 남의 담장 밑에 놓고 가는
사람들…
경치 좋은 산에 놀러가서 놀기는 잘 놀고, 쓰레기는 쳐박아 놓고
오는 사람들…
해수욕장에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거나 모래속에 파묻어 버리고
가는 사람들…
등등..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대충 방향이 잡히더군요.
그럼 제 생각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각 기업들에서 제품을 판매할 때 그 제품에 쓰레기 수거 비용을
덧붙여서 파는 겁니다.
덧붙여진 비용은 국가기관에 자동으로 납부 되도록 하여 국가에서
보관합니다.
해당 기업의 쓰레기가 버려져서 일정기간 동안 방치된 채로 버려져
있을 경우 주변 환경을 어지럽히고 오염시켰다면 그에 대한
과징금을 해당 기업에 부여하는 겁니다.
소비자가 해당 기업의 쓰레기를 잘 챙겨서 쓰레기 수거하는
사람들에게 주고 확인증을 받아서 국세청이나 기타 관공서에
제출하면 제품에 덧붙여졌던 쓰레기 수거 비용을 환급해 주는
겁니다.
관계 기관은 그 징수된 비용을 보관하고 있다가 소비자들로부터
확인증이 들어오면 환급해서 돌려줍니다.
이런 시스템이 가동된다면 몇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은 자동으로 자신이 쓰레기를 버리는 비용을
지불하는 격이 되고, 이를 줍는 사람은 자동으로 보상을 받게 되는
겁니다.
기업에서도 자신들의 상품이 쓰레기가 되어 버려져 있으면
안되니깐 가만히 손놓고 있을수는 없겠지요.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쓰레기 주으러 다니면
우리나라 정말 쓰레기 찾기 힘든 깨끗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요?
이처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거지요.
그러면 이렇게 묻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음식물 쓰레기처럼 추적이 힘든 종류는 어쩔거냐고?
해답은 위에서 설명한 부분에 있습니다.
상품을 판매한 사람이 자신의 상품에 쓰레기 수거 비용을 붙여서
파는 겁니다.
쓰레기 추적은 태그처럼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할당하여 구매자가
쓰레기 처리를 최종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했는지 참조하여
판단하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추적 불능의 쓰레기가 발견되고 이를 주워서 확인증을 받으러 온
사람이 있다면, 쓰레기 종류를 판별하여 인근에서 해당 상품과
같은 상품을 판매한 판매자들을 데이터에서 검색하고, 이중에서
구매자의 최종 처리가 확인되지 않은 데이터를 추적하는 식으로
범위를 좁혀나간다면 무단투기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이러한 것이 실현 불가능한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