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의 폐해
최근 인터넷에 ‘포토샵의 폐해‘라는 제목으로 1장의 재밌는
사진이 올라왔네요. 공개된 포토샵의 폐해 사진 속에는 어떤 두
여성이 카카오톡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한 여성이 언니라고 하는 여성에게 체크 무늬 그림을 보여주면서
무슨 생각이 드는지 물어보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런데, 포토샵의 폐해가 왜 이슈가 되고 있는 걸까요?
공개된 게시물을 보면 ‘체크 무늬를 투명으로 보는 직업병’이라는
설명글과 함께 윤지영이라는 여성이 언니라고 부르는 여성에게
체크 무늬 그림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언니라고 불리는 여성은 이것을 보고 ‘투명’으로 보인다고
대답하네요.
분명히 체크 무늬가 보이고 있는데 왜 투명이라고 대답했을까요?
포토샵을 다뤄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그 의미를 금방
이해하셨을거라 생각되네요.
저 역시도 포토샵을 종종 사용하다보니 체크 무늬 그림을 본 순간
자동적으로 ‘투명’이라는 단어을 떠올렸거든요. ^^;
그러고 보니 이것도 체크 무늬를 투명으로 보는 직업병의 일종인가
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