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접촉한 거대
손
최근 인터넷에 ‘다리에 접촉한 거대 손‘이라는 제목으로
2장의 재밌는 사진이 올라왔네요. 공개된 다리에 접촉한 거대 손
사진을 보면 어느 고가도로를 검은 손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받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귀손 같다’, ‘아이디어 좋네’, ‘진짜 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그럼, 다리에 접촉한 거대 손 게시물이 왜 이슈가 되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공개된 다리에 접촉한 거대 손 게시물은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올라온 것인데요.
공개된 사진은 어느 고가도로를 받치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찍은 것이라고 하네요.
특이하게도 이곳의 콘크리트받침 구조물에 거대한 검은색 손
모양이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이것은 독일 칼스루에 지역에 있는 어느 고가도로 다리에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서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작품의 원제는 ‘홀딩 핸드 ( Holding Hand )’라고 하며 ‘돔 ( Dome
)’이라는 길거리 예술가 집단이 작업한 것이라고 하네요.
손바닥을 활짝 펼치고 있는 작품과 손가락을 살짝 구부리고 있는
작품이 있는데요.
손가락을 구부리고 있는 것은 연작인 ‘홀딩 핸드 파트2’라고
하네요.
단순하고 밋밋해서 삭막해 보이기까지 하던 콘크리트 구조물이
길거리 예술가들에 의해 재밌는 볼거리로 탈바꿈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