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설치비 추가 부담 및 무료
도메인 해제
이번 포스팅에서는 웹호스팅 카페24에서 아이디
변경에 따른 설치비 추가 부담 문제와 무료 도메인 연결
끊는 법, 이용 서비스 ( 절약형, 일반형 등등 )
변경에 따른 설치비 추가 부담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자 합니다.
최근 웹호스팅 서비스 업체인 카페24에 아이디 변경에 대해 문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아이디 변경은 불가능하니 신규로 결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서버 운영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로서는 짧은 생각에 기존의
아이디를 삭제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아이디로 변경해 넣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것이었는데요.
그게 제 생각과는 달리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지난 토요일 ( 11월9일 ) 카페24 담당자로부터 전화 연락이
왔었습니다.
담당자 말에 따르면 아이디 변경은 불가하며 신규로 생성을 해야
된다는 건데요.
이 경우 아무것도 만들어져 있지 않은 서버에 고객의 계정
FTP/DB를 세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인건비로 설치비를
신규로 부담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아직도 이 부분에 대해 잘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기존 계정을 생성할 때 이미 세팅은 완료된
것이고, 그냥 기존 아이디를 지우고 그 자리에 새로운 아이디로
바꾸어 넣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그런데, 담당자 설명을 들어보니 세금 문제 등 속사정이 좀
복잡한가 보더라구요.
전화상으로 그냥 흘려듣다보니 당시 담당자가 뭐라고 설명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서버 운영에 대해서 무지한터라 일단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어가긴 했지만 여전히 납득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제가 아이디를 변경하려고 한 이유는 카페24에서 제공하는
무료 도메인 때문이었습니다.
그 무료 도메인이 ‘아이디.cafe24.com‘ 형태로 제공되고
있거든요.
개인 사정상 무료 도메인을 변경해야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담당자에게 제 개인 사정을 설명하니 한가지 해결책을 제시해
주더군요.
그건 관리 페이지에서 무료 도메인 연결을 끊는
방법이었습니다.
( 흐미.. 진작에 이런게 있는줄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ㅜㅜ )
해당 서비스 메뉴에 접근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나의 서비스 관리 ->
호스팅 관리 -> 서비스 사용현황 ->
도메인 연결 관리 ]
일단은 개인 도메인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중이라 당장의
한가지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사람의 앞일은 어찌될지
모르잖습니까?
지금은 필요없다고 하더라도 추후 무료 도메인을 사용해야될
필요가 생길 때는 난감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 생성하듯이 아이디와 상관없이 도메인을
임의로 생성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렵지만 검토해 보겠다고 하더군요.
설치비 관련하여 또 한가지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현재 제가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일반형으로 설치비가 11,000원
하거든요.
그리고, 절약형은 설치비가 5,000원 합니다.
제가 일반형으로 계정을 1년치 결제해놓고 사용해보니 방치해 두는
기간이 많고, 또한 그동안 발생하는 평균 트래픽도 많아봐야
100MB를 넘지 않아서 솔직히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일반형에서 절약형으로 변경해서 이용하다가 트래픽이
점점 늘어나면 그때가서 일반형으로 변경하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 일반형 -> 절약형 -> 일반형 ] 순으로 변경할
경우 설치비는 어떻게 되느냐고 문의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하위 서비스로는 변경이 안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고객이 금액 차이에 대한 불이익을 감수한다고 하면
수동으로 하위 서비스로 변경해 준다고 합니다.
결론은 [ 일반형 -> 절약형 ] 변경 후 [ 절약형 -> 일반형
]으로 변경할 때 추가로 6,000원의 설치비를 부담해야 된다고
하네요.
6,000원이면 일반형 약 6개월치 이용요금인데..
그냥 일반형으로 계속 이용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설치비를 추가로
부담하더라도 절약형으로 변경하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