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인간, 러시아 소년 니콜라이, 감전 사고 후 초능력자

세상에는 참으로 신기한 일도 많고, 특이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도 많은 듯 합니다.

 

간혹 TV를 통해 몸에 금속 물질이 달라붙는 자석인간에 대한 소식을 접해 보셨을 건데요.

 

이번에는 러시아 소년이 감전 사고를 당한 후 자석인간이 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이 있네요.

 

뭐… 자석인간에 대한 소식은 예전부터 간간이 들어봤던 터라 그다지 놀랍다고 말하긴 좀 뭣한데요.

 

그럼에도 러시아 소년의 경우에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특이한 능력까지 있어서 놀랍다는 거에요.

 


자석인간 러시아 소년 니콜라이

 

화제의 주인공인 러시아 소년의 이름은 니콜라이 크라이아글리첸코.

 

올해로 12살인 니콜라이 크라이아글리첸코는 최근 학교에서 집으로 오던 중 가로등을 지나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필 그 가로등이 노후화되어 전류가 누전되고 있었다네요.

 

가로등에서 흘러나온 전류에 감전 사고를 당한 니콜라이는 의식을 잃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별탈없이 금방 의식을 되찾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니콜라이는 당시 반죽음 상태까지 갔었다고 하네요.

 

집에 돌아온 니콜라이에게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은 다음날부터였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동전 몇 개가 자신의 몸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식사 중 실수로 떨어뜨린 숟가락이 가슴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현상도 경험했다고 하네요.

 

우와… 동전은 그렇다 쳐도 떨어뜨렸던 숟가락이 가슴에 대롱대롱 매달렸다면 본인도 상당히 놀랐을 듯 싶네요.

 

예전에 제가 본 자석인간들은 그냥 몸에 물건을 붙이는 모습만 봐서 솔직히 몸에서 분비된 끈쩍한 성분 때문이 아닌가 의심이 갔거든요.

 

그런데, 숟가락이 대롱대롱 매달렸다니… 헐..

 

더욱이 니콜라이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금속물질을 가까이 끌어당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헐… 금속물질을 끌어당길 수 있는 게 사실이라면 진짜 자석인간이 맞네요.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다른 사람에게 금속 물질을 통제할 수 있게끔 능력을 부여할 수 있기까지 하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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