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셜 네트워크 리뷰, 음모와 배신, The Social Network

영화 소셜 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 리뷰, 음모와 배신

 

영화 소셜네트워크는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로서
대박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전세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인
페이스북의 창업 과정과 이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소셜 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는 시대의
화두에 편승해 페이스북이라는 기업의 후광 덕을 톡톡히 본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는 기타 다른 헐리웃
영화들처럼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들여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루어진
영화가 아닐 뿐만아니라 흥행에서 대박을 이룬 영화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조잡하고 초라하기 짝이 없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저는 처음에 잔뜩 기대를 하고서 이 영화를 보았는데, 촬영
기법이라던지 스토리 구성 등등을 보면서 ‘ 영화 진짜 성의없이
대충 만들었네 ‘라는 생각이 영화 감상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군요.

 


영화 소셜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
            포스터

 

이것과 비교해 본다면 심형래 감독의 야심작 < 라스트 갓 파더
>의 흥행 참패 소식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게 만드네요.

 

심형래 감독의 < 라스트 갓 파더 >의 흥행 대박 소식을
기다리며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입에 올리기도 민망할
정도의 혹평을 받으면서 흥행에 참패했다고 하니 왠지 보고 싶은
마음이 꺼려져서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과연 어느 정도이길래 흥행 참패를 당했는지 제 두
눈으로 직접 감상해 보기로 하고, 지금은 계속해서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하겠습니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 속에서 관전 포인트

 

영화 소셜 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의 장르는 드라마이고,
감독은 데이빗 핀처 입니다.

 

미국에서 제작된 120분의 상영 시간을 가진 영화로서, 국내에서는
2010. 11. 18 에 개봉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주인공 ‘ 마크
주커버그 ‘와 그의 친구들간에 발생한 소송과 과거의 회상들로
화면이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면서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마크 주커버그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될 경우, 이러한 장면 전환과 시나리오 구성이
자칫 영화를 더욱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면서 재미와 흥미를
급감시키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진 저 조차도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가 빨리 끝나기를 기다릴 정도로 지루했고, 정신없이 오가는
현재와 과거의 회상, 그리고 그 구분의 모호함이 더욱 영화를
정신없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구성이 감독의 의도적인 구성일 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제게는 이 영화에 대한 평가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네이버의 영화 평점에서 7점대 이상을 받았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가 이 영화속에서 배울수 있는 공감을 일으키는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 현실에서는 페이스북과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영화의 화면에 비춰진 모습들만으로 보았을
때, 페이스북을 둘러싼 그 구성원들간의 음모와 반목, 배신 과
같은 행위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의 성공으로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 5억명의 친구가 생기자, 그의 진짜 친구들은 모두 그의
적이 되어 버렸고, 이러한 과정과 영화에 비추어진 모습만으로
보았을 때, 이 속에서 음모와 배신 , 그리고 이들간의 반목을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혹자는 영화를 보고나서, 어디에 음모가 있고, 배신과 반목이
나오느냐라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영화 속에서 비추어지는
모습들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니 어쩌면 저만의
상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실 때, 이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찰자의
눈으로 영화를 보게 된다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영화를
흥미롭게 보실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 주요 등장 인물들

 


영화 소셜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
            마크 주커버그

 

마크 주커버그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주인공이며, 천재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큰 것을 얻기 위해 자잘한 작은 것들은 과감히 버릴줄 아는 두둑한
배짱을 지니고 있으며, 순진하고 멍청한 듯이 행동하면서도 섬뜩할
정도의 계산된 행동과 말들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돈과 재물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인식할
정도로 행동하면서 실제 결과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되어있고, 돈 문제로 가장 절친했던 친구와
소송까지 벌였던 인물입니다.

 

그의 말과 행동처럼 구태여 돈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친구와
소송을 벌이기 전에 원만한 해결을 보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영화 소셜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
            에리카 올브라이트

 

에리카 올브라이트

 

마크 주커버그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며, 영화속에서는 그다지
비중있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단순히 마크 주커버그의 성격파탄(? ^^;)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등장시킨 인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에리카 올브라이트와의 대화속에서 마크 주커버그는 내내 자기
자신의 자랑만 늘어놓고, 잘난체 하면서 여자 친구를 무시하는
듯한 말도 서슴없이 하는 무개념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결국 에리카 올브라이트는 마크 주커버그와 결별을 선언하게 되고,
이에 열받은 주인공은 속 좁게도 자신의 블로그에 그녀에 대한
악담을 올려 그녀의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안겨주게 됩니다.

 


영화 소셜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
            왈도 세브린 ( 에두아르도 )

 

왈도 ( 에두아르도 ) 세브린

 

주인공과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그의 성공의 밑거름이 된 인물
입니다.

 

현실적인 사업가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의
가치보다는 당장 눈앞의 현실의 가치를 더 크게 보는 인물 입니다.

 

페이스북이 점차 성장해가는 도중에서 왈도 세브린은 수익 창출을
위해 광고를 유치하려고 하지만, 마크 주커버그는 이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며, 시종일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입니다.

 

페이스북이 성공해감에 따라 이 둘의 관계는 점차 멀어져가게
되며, 결국 샴페인을 터트릴 시점에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 진수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비운의 인물이
되기도 합니다.

 


영화 소셜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
            카메론 윙클보스 형제

 

카메론 윙클보스 ( 형 ) / 타일러 윙클보스 ( 동생 ) / 디비야
나렌드

 

마크 주커버그에게 페이스북의 아이디어가 되는 단초를 제공하게
되는 인물들 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하버드 대학의 이름을 이용해 여자들을 꼬시기 위한
사교적인 성격의 사이트를 제작하기 위해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이들의 제의를 받아들이고, 이후 이들과는
무관하게 페이스북의 작업에 매달리게 됩니다.

 

결국 이들 또한 주인공의 화려한 기만전술(? ^^;)에 넘어가서
뒷통수를 호되게 두들겨 맞는 형국이 되었고, 마크 주커버그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하게 됩니다.

 


영화 소셜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 숀
            파커

 

숀 파커

 

유명한 냅스터의 창업자이며, 페이스북의 성장 도중에 합류하게
되어 큰 투자를 이끌어내는 인물입 니다.

 

뜬구름을 잡는 몽상가 기질이 다분하지만, 이런 점이 마크
주커버그와 배짱이 맞아 둘의 사이는 급격히 가까워지고, 반대로
왈도 세브린과의 관계는 멀어지게 됩니다.

 

결국 서로 배짱과 생각이 맞지 않게 되자, 숀 파커의 주도로 왈도
세브린은 페이스북에서 축출 당하게 됩니다.

 

친구를 철석같이 믿었던 왈도 세브린은 믿던 도끼에 발등이 찍히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되지만, 이런 것들을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있던 마크 주커버그의 냉정함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더군요.

 

역시 사업가로서 성공을 하려면, 토사구팽을 밥먹듯이 해야 되고,
이해관계에 따라 부모형제조차 단칼에 베어 버릴 수 있는 냉혈한이
되어야 된다는 말인가요? ㅋㅋ

 

갑자기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도 더 어렵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 이유는
무엇일까요..ㅋㅋ

 

 

영화 소셜
네트워크 둘러보기

 

영화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재미난 소식이 있어서 글 내용에
추가합니다.

 

윙클보스 형제가 그동안 주커버거와의 지루한 법정 공방을
끝내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아래 그림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이와 관련된 소식의 뉴스
페이지의 일부를 캡쳐한 그림입니다.

 


영화 소셜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
            윙클보스 형제 상고 포기

 

단순히 스크린에 비춰지는 영화의 장면들만을 아무런 생각없이
본다고 한다면, 이 영화속에서 감추어진 음모와 배신에 대한
장면의 연결고리는 생각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이 영화속에 이런 요소들이 있는지조차도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사건과 사건, 말과 행동이 발생한 이후 일어나는 사건의
전후를 따져보면 주인공의 치밀하게 계산된 냉정한 음모와 배신의
모습을 상상으로 그려내어 볼 수 있을것입니다.

 

어둡과 칙칙한 분위기의 술집에서 여자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대화 도중 내내 자기 자신에 대한 자랑과 잘난체로 따발총을
쏘듯이 정신없이 자기 자신의 말만 쏟아내는 주인공의 모습은
한마디로 밥맛이더군요.

 

결국 여자친구에게 뻥~ 차이게 되고, 이에 열받은 주인공은 음주
상태에서 여자 친구에 대한 악담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고,
속편하게 자신의 아픔을 잊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작업에
몰두하게 됩니다.

 

음주상태에서 홧김에 페이스매쉬 ( Facemash )라는 웹사이트를
대충 만들었는데, 이게 트래픽 폭주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게
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7개 기숙사의 서버를 해킹하여 여대생들의
사진을 다운로드 받았다는 것이며, 이후 그의 태도를 보면 그가 한
행동에 대해서 죄의식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당당함을 엿볼수
있었다는 겁니다.

 

참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법을 어기고 죄짓는 것쯤은 우습게 알라는
것인지…

 

뭐, 하기사 큰 물에서 노는 인간들 치고 법을 우습게 여기지 않는
인간이 없는듯 하여 참으로 공감이 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뉴스 보면 매일 많이 나오죠?..ㅋㅋ

 

페이스매쉬로 하버드 내에서 주목을 받게된 마크 주커버그에게
윙클보스 형제가 접근하여,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줄
웹사이트 제작을 의뢰하게 됩니다.

 

윙클보스 형제가 제시한 아이디어는 하버드의 인맥을 활용하여
웹사이트에 개인 페이지를 만들고, 취미, 자기소개, 친구 등을
기록해 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친구 신청을 해서 온라인으로
방문해서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페이스북을 한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이 아이디어 자체가
자연스럽게 페이스북을 떠오르게 만든다는 것을 쉽게 아실수 있을
겁니다.

 

이러니 아이디어를 제공한 윙클보스 형제가 펄펄 뛰지 않을리가
없겠죠.

 

그러던가 말던가 마크 주커버그는 이들의 경고를 개무시
해버립니다.

 

윙클보스 형제 가문의 전속 고문 변호사를 통해 발송된 경고장을
보고서도 코웃음을 치면서 아주 개무시하는 그의 태도에서
경외감마저 들더군요..ㅋㅋ

 

이건 마치 법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있어서 자신이 승산이 높다는
자신감이 아니라면, 완전히 무개념의 또라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ㅋㅋ

 

뭐, 결국은 갈때까지 가보자는 식으로 소송까지 벌어지게 되었고,
결국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들여 합의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
짓긴 합니다.

 

윙클보스 형제의 아이디어에서 페이스북을 착안하게 된 마크
주커버그는 그의 절친인 왈도 세브린을 찾아가서 그에게 CFO (
재무담당 최고 책임자 )가 되어 줄 것을 제안 합니다.

 

초기 자본금을 확보한 그는 시간을 끌며 윙클보스 형제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그들을 안심시켜 놓고, 그 기간 동안
페이스북 작업에 몰두하게 되고, 결국 페이스북을 완성하고 도메인
등록을 마쳐놓고, 윙클보스 형제의 제안을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며
거절의사를 밝히게 됩니다.

 

정황상, 마크 주커버그가 어떠한 이유를 갖다 붙이며 해명을
한다고 하더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라도 고의성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 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마크 주커버그는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합니다.

 

냅스터의 창업자였던 숀 파커가 중후반부에 합류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왈도 세브린은 찬밥 신세가 됩니다.

 

화가난 왈도 세브린은 자신의 계좌, 카드, 수표를 모두 정지시켜
버리게 되는데, 이것이 그의 운명을 결정짓게 만드는 패착이 되고
맙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시기에 숀 파커가 투자자를 포섭하고 있던
시기였고, 또한 큰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던 시기라는
거죠.

 

영화 페이스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하나같이 우연히 공교롭게
기다렸다는 듯이 발생합니다.

 

마치 치밀하게 계산되어서 설계되어진 것처럼 말이죠….

 

물주나 다름없었던 왈도 세브린은 마크 주커버그와 숀 파커와 서로
배짱이 맞질 않고 추구하는바도 서로 달랐습니다.

 

그러니 서로 매사에 삐걱거릴 수밖에 없었을테고, 숀 파커의 투자
유치 성공이 확실시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왈도 세브린을 격분하게
만들어서 스스로 자신의 목줄을 끊게 만드는 패착을 하도록
유도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이후 마크 주커버그는 큰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왈도 세브린에게 전화해서 계좌와 카드, 수표를 모두 정지시킨데
대한 책임을 추궁하며 정신 못차리도록 몰아붙입니다.

 

그러다가 좋은 친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이번일은 없었던 일로
할테니,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데 왈도 세브린의 싸인이
필요하다면서 빨리 올 것을 부탁하게 됩니다.

 

이에 감동받은 왈도 세브린은 부랴부랴 페이스북 사무실로 오게
되고, 기분좋게 변호사들이 내미는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그의 사망진단서가 되고 맙니다.

 

어라? 친구를 감동시켜 놓고 서명이 필요하다며 빨리 오라고 한
것이 결국은 왈도 세브린의 사망진단서에 스스로 와서 기분좋게
싸인하라는 소리잖아요? ㅋㅋ

 

햐~, 이거 정말 대단한 심리 전술가 아닌가요?

 

큰 투자금을 유치하여 페이스북을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공헌한 숀 파커 역시 아주 우연히 공교롭게 파티에서 마약소지
혐의로 붙잡히게 되어 페이스북에서 제외되게 됩니다.

 

100만명 회원 돌파 기념을 위한 축하 파티에 마커 주커버그는
공교롭게도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약 소지 혐의로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게 되고, 숀 파커만 다 뒤집어 쓰고 책임지게 되는
꼴이 됩니다.

 

경찰들이 어떻게 알고 파티장을 급습했을까요? ㅋㅋ

 

이러한 장면들을 보면서, 병법에서 말하는 차도살인의 계책이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요?

 

숀 파커의 손을 빌어 왈도 세브린을 제거하고, 또 누군가의 손을
빌어 숀 파커를 제거한다?…ㅎㅎ

 

진실이야 어찌되었건 나타난 결과만으로 따져본다면 마크
주커버그와 가까이 지내면 끝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네요. ㅋㅋ

 

실제 마크 주커버그라는 인물이 어떠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단지 영화를 통해 보여진 장면들을 통해서 제가 느끼고
상상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영화 리뷰는 리뷰일 뿐이니 혹시라도 저랑 생각과 시각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불편한 심기로 대하지 마시고 이런식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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