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맹주로 등극하다
‘ 최고의 사랑 ‘이 빠진 수목드라마 부분에서 SBS ‘
시티헌터 ‘가 최고의 시청률 을 뽑아냈다.
시티헌터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과거 학창시절에 재미있게 보았던
성인 코믹 액션 만화 시티헌터의 추억이 떠올랐다.
시티헌터는 지난 29일 방송에서 시청률 이 20%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 기록은 이날 방송된 수목극 뿐만아니라 수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최고의 시청률이라고 한다.
MBC ‘ 최고의 사랑 ‘이 빠진 기회를 틈타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번에 잡아끌어 버린 것이리라.
‘ 최고의 사랑 ‘이 방송중일 때는 줄곧 2위의 자리에 머물러 있던
‘ 시티헌터 ‘였지만 ‘ 최고의 사랑 ‘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동시간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 맹주의 자리릴 꿰차 버린
것이다.
이 날 방송된 내용은 김나나가 이윤성을 대신해 총을 맞는다는
설정의 내용이다.
여자 혼자서 장정 5명을 때려 눕히고, 이윤성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려 대신 총을 맞는 설정인데, 허…참…원더우먼이다.
아무튼 재밌으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