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는 치킨집, 도대체 뭐가
다르지?
‘ 생각없는 치킨집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생각없는
치킨집 ‘에 얽힌 재밌는 자료가 하나 있어서 소개해드릴려고
하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어느 한 치킨집에서 배포한 전단지의 광고 내용에
얽힌 이야기 입니다.
‘ 생각없는 치킨집 ‘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가 바로 이곳에서
배포한 전단지의 황당한 광고 때문인데요.
일단 전단지 사진부터 한번 보시죠.
뭔가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 A세트 : 후라이드치킨 + 양념치킨 = 2마리 ‘의 가격이 9,900원
인데요.
‘ B세트 : 양념치킨 + 후라이드치킨 = 2마리 ‘의 가격은 12,900원
입니다.
‘ A세트 ‘와 ‘ B세트 ‘가 뭐가 다르죠?
뭔가 특별한게 있나 싶어서 뚫어지게 쳐다봤더니 다르긴 다르네요.
ㅋㅋ
A세트는 후라이드치킨이 먼저 나오고 가격은 9,900원, B세트는
양념치킨이 먼저 나오고 가격은 12,900원…..( 퍽…ㅜㅜ )
이 전단지의 광고 내용을 처음 봤을 때에는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혹시 의도적으로 이런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A와 B 세트가 뭐가 다른지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어지던데요.
이런 점을 노린 고도의 심리적인 상술이었을까요?
아니면 정말 생각없는 치킨집이라서 그럴까요? ㅋㅋ 진실은 주인만
알고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