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라면에서 발암물질 검출 주장 충격, 농심은 안전하다

농심 너구리 라면, 발암물질 충격
사실

 

농심 너구리 라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하네요.

 

서민들이 즐겨 먹는 잘 팔리는 라면 가운데 최상위 순위을
차지하는 ‘농심 너구리’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매우 충격적인데요.

 

농심 너구리 라면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은 ‘벤조피렌‘이라는
물질이라고 하네요.

 

벤조피렌은 1급 발암물질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되는 경우 생성되는 물질이라고 하는데요.

 

벤조피렌은 환경호르몬이라고 하며, 인체에 축적되면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헐~, 최근들어 농심 너구리를 매일 먹어 온 저는 어쩌라는
말인지..ㅠㅠ

 


농심 너구리 라면

 

농심 너구리 라면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되었다는 주장은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에 의해서 제기되었는데요.

 

이언주 의원이 이런 주장을 제기한 근거를 대충 정리해 보면
식약청에서 받은 ‘훈제건조어묵(가쓰오부시) 분말 벤조피렌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농심의 ‘생생우동’과 ‘너구리’에서 벤조피렌이
2.0~4.7ug/kg 정도 검출되었다는 거에요.

 

이처럼 기준규격이 초과된 부적합한 원료를 스프에 사용함에도
식약청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농심에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을 하지
않았고, 이런 행위는 대기업 봐주기에 다름 아니라고 주장했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 식약청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고 하네요.

 

‘문제가 된 업체로부터 훈제건조어묵 원료를 공급받은 농심 등이
만들어 유통한 라면 스프 등 30개 제품의 벤조피렌 함량을 검사한
결과, 훈제건조어묵의 벤조피렌 기준에 비해 낮은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벤조피렌은 훈연ㆍ가열공정에서 불가피하게 생성되는 물질로
통상적으로 원료에 대한 기준을 설정ㆍ관리하며, 세계적으로
가공식품에 별도의 벤조피렌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국가는 없는
실정’

 

식약청에서는 이처럼 해명을 했는데요.

 

농심 측에서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검증된 상황’,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조사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식약청에서도 유해하다는 경고를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농심 너구리 라면, 주문 구매

 

비전문가인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누구의 말이 맞는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고 혼란스럽기만 하네요.

 

최근 농심 너구리 라면을 90개를 한번에 주문해서 매일 끓여 먹어
왔는데 암에 걸리는 건 아닌지 혹은 벌써 걸린 것은 아닌지 괜히
불안하기만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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