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많이 슬플 사진, 도대체
왜?
조금 많이 슬플 사진 보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주제가 ‘조금 많이 슬플 사진‘인데요.
도대체 사진 속에 어떤 사연이 있길래 슬프다고 할까요?
막상 그 실체를 알고 나면 슬프기는 커녕 오히려 웃기실 거에요.
^^
저 역시 ‘조금 많이 슬플 사진’이라는 제목만 보고 사진을 봤다가
순간 멘붕으로 살짝 몸이 굳었다는…ㅋㅋ
위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 남성은 도대체 뭘 보고 있길래 이리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을까요?
마치 주식투자에서 큰 손실을 입고 넋이 나간 사람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그 실상을 알고 나면 웃기실 거에요.
이 남성은 윈도우 운영체제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지뢰찾기
게임을 하는 중인데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처음 골라서 클릭한 자리가 하필이면 지뢰가
있는 곳이네요. ㅋㅋ
참…, 저렇게 되기도 쉽지 않은데… ㅋㅋ
한편으로는 시험칠 때 정답만 피해가면서 찍어봤던 기억이 떠올라
이 남성의 심정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ㅠㅠ
위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뒷모습이
보이네요.
특이한 점은 이 남성의 옷차림이 환자복인데다가 링거액을 맞고
있다는 건데요.
얼마나 게임이 하고 싶었으면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링거액을
맞아가면서 PC방까지 찾아가서 게임을 하고 있었을까 싶네요.
하기사 병원이라는 곳이 심심하기는 하죠. ^^
지뢰찾기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지뢰를 밟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성…
링거 투혼을 발휘하며 PC방까지 찾아가서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남성…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니 조금 많이 눈물이 나오려 하네요. ….
웃겨서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