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사진 ] 우리 동네
바로 옆에서 드라마 타짜 촬영이 되었답니다
예전에 찍어 놓았던 사진들을 뒤적거리며 추억을 회상해 봅니다.
당시 오랜만에 눈구경을 한터라 한컷~찰칵!
집이 많이 낡고 초라해 보입니다. ㅡㅡ; 그래도 이런 곳에서도 잘
살고 있습니다. ^^;
흐흠….여기 저기 갈라져서 땜방질로 얼룩져 있습니다. ㅜㅜ
시멘트가 삭아서 후두둑 흘러내린 흔적이 여기 저기 보이네요.
사진으로 보는 골목의 모습…
왠지 낯설어 보입니다.
우웅…여기가 우리 동네 맞어?
음…빈민가의 판자촌과 겹쳐 보이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가…^^;
몇 걸음 걸어서 골목을 돌면 배경이 바뀝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걸어나가면 ‘ TV 드라마 타짜 ‘가
촬영되었는 곳이 나옵니다.
당시에 장혁이랑 한예슬도 드라마 촬영 때문에 이곳에 왔었죠.
저희 아버지랑 동생들도 장혁과 한예슬 실물 구경한다고 갔었는데,
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구경 가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아버지와 동생들로부터 실물을 보고난 소감을 듣고
남들한테는 실물을 봤다고 뻥치고 다니죠..ㅋㅋ
음햐햐…
우야둥둥 좋은데서 살지요? ^^;
사진에 보면 플랭카드로 ‘ 경전철 유치로 삶의질을 향상시키자 ‘
라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이 동네가 하도 후진 동네가 되서리…
교통편이 참 불편하거든요.
지하철 만 들어와 줘도 지리적인 잇점 때메 대박인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