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고백, 2랑해?
최근 인터넷에 ‘난감한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1장의 재밌는
사진이 올라왔네요.
공개된 난감한 고백 사진 속에는 어떤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글이 담겨져 있네요.
그런데, 글의 내용을 읽어보니 뭔가 이상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이것 때문에 로맨스에서 코미디로 갑자기 분위기 반전이 생기네요.
ㅋㅋ
사진 속 고백 글에는 ‘HS야 잘지내고. 진짜 바람피기만 해! 난
진짜 너만 보..볼게ㅋ’라고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고백하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이후 여자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가 부끄러웠던 모양인지
나름대로 재치있게 빙 둘러서 이야기 하려고 한듯 ’10 + 5 – ( 8 X
2 ) + 3랑해’라고 하면서 ‘계산 못하냐… 설마 ㅎ.ㅎ’라는 말을
덧붙이네요.
여자의 의도는 계산 결과가 ‘4’가 나오는 것이었을 텐데요.
그런데,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2’가 나와서 처음 의도했던
‘4랑해’가 아니라 ‘2랑해’가 되어버리네요. ㅋㅋ
음…, 자신이 문제를 내놓고 ‘계산 못하냐… 설마 ㅎ.ㅎ’라는
말까지 덧붙였는데 정작 자기 자신이 계산 실수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