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 시우다드 블랑카 추정, 고대 마야 문명의 황금 도시 전설 밝혀지나..

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

 

최근 인터넷에 ‘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흥미로운 사진이 올라왔네요. 공개된 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 사진에는 고대 마야 문명의 중요한
유적지라고 알려진 ‘시우다드 블랑카 ( Ciudad Blanca )’로
추정되는 장소에 관한 흔적이 담겨져 있는데요.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도시였을까 궁금하다’, ‘어떤
흔적들이 남아 있을까?’. ‘이런 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그럼, 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 게시물이 왜 이슈가 되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 소식은 지난해 미국 콜로라도 대학과
휴스턴 대학 연구팀이 시우다드 블랑카의 흔적을 찾았다고 발표한
이후 최근 이곳의 3D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인데요.

 


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 시우다드 블랑카
            상상도

 

솔직히 저는 공개된 사진만 봐서는 ‘이게 뭐야?’라는 의문만
더해질 뿐 기대가 컸던 탓인지 실망스럽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럴싸한 뭔가를 기대했었는데 막상 공개된 사진을 보니 이건
뭐… 헐…

 


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 시우다드 블랑카
            지형도 1

 

그냥 단순한 상상도와 뭐가 뭔지 알기 어려운 지형도 뿐이라니….

 

뭔가 대단한 것을 기대했었던 것만큼 허탈감도 크네요. 헐….

 


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 시우다드 블랑카
            지형도 2

 

지난해 미국의 콜로라도 대학과 휴스턴 대학 연구팀에 의해
온두라스 정글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시우다드 블랑카는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마야 문명의 고대 도시 가운데
하나인데요.

 


전설의 고대 도시 흔적 발견, 시우다드 블랑카
            지형도 3

 

시우다드 블랑카는 ‘흰색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기록에 따르면 황금과 하얀 돌로 가득 차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이런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서 수많은 탐험가와 고고학자,
보물 사냥꾼 등이 전설상의 황금 도시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해왔는데요.

 

하지만 지금까지는 모두 실패로 끝났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 공개된 3D 디지털 지도는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연구팀이 거대한 온두라스 정글 지역에 작은 비행기를 띄워 수십
억 번에 걸쳐 레이저 펄스를 발사한 후 그 데이터를 이용해서
완성한 것이라고 하네요.

 

콜로라도 주립대 크리스토퍼 피셔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공개된
이미지 속에 나타난 것이 전설 속 고대 도시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고대 문명의 흔적을 명확히 보여주며, 인간의 문명임이
확실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저는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라서 그런지
사진을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

 

아무튼 이번에 얻어진 자료를 토대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탐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하네요.

 

학계에서는 이곳이 시우다드 블랑카 ( Ciudad Blanca )로 확실하게
밝혀진다면 잉카 제국의 마추픽추에 버금가는 커다란 발견이 될
것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네요.

 

제 생각에는 예전에 일본을 황금의 나라라며 ‘지팡구’라고 불렀던
것처럼 그와 같은 맥락으로 볼 때 비슷한 사례로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 전설로 내려오게 된 것은 아닌가 하는데요.

 

아무튼 이번 기회에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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