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용할 때 전기소모
줄이기 위한 절전 팁
요즘 집에 컴퓨터 한대 이상 없는 집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집에서 게임 용도로 사용하다보면 컴퓨터로 인한
전기요금이 눈이 튀어 나올 정도로 부담스럽게 됩니다.
컴퓨터 매장에서 사와서 여러 가지 기능들을 자신에 맞게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하게
될겁니다.
저 또한 이 전기요금 때문에 컴퓨터 사용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왕 써야되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렇다면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만큼 줄여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 사용중 입니다.
그럼 제가 쓰는 방법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먼저 여유가 되신다면 가능하다면 컴퓨터 부품을 저전력용으로
맞추도록 합니다.
CPU, 그래픽 카드, 모니터만 바꿔도 상당한 효과를 보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이전에 17인치 평면 모니터와 구식 컴퓨터 모델을
썼었는데, 장기적인 안목으로 생각하자하고 큰 맘 먹고 부품들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모니터도 비록 고장이 나긴 했지만 전력부만 수리하면 멀쩡하게 쓸
수 있었지만 과감하게 LCD 24인치 와이드로 바꿨구요.
결과로 요즘은 전기요금 때문에 눈치보면서 컴퓨터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전보다 더 오랜시간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더 적게 나오더군요.
ㅎㅎ
이제는 컴퓨터 부품을 바꾼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공통적으로 해야될 작업 입니다.
1. 모니터의 밝기와 색온도를
적당한 수준으로 낮추자.
눈이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만 낮추어도 모니터의 전기소모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2. 가능하면 컴퓨터의 덮개를
모두 열어 놓자.
통풍이 잘되게 만들어 발열에 의한 전기소모 증가를 줄이는
것입니다.
3. 게임을 할 때는 그래픽 품질을
적당한 수준으로 만들자.
요즘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고성능 제품들이라 컴퓨터 부품 중에서
가장 많은 전기를 소모하는 부품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시에 그래픽 품질을 최고 사양으로 맞추고 하면 전기요금이
감당하기 힘들게 나올 것입니다.
우선 그래픽카드 설정에서 수직 동기화를 켜도록 하세요.
보통 모니터 재생 빈도가 60 Hz 라면 수직동기를 켜게 되면 게임
그래픽 프레임 수가 60 프레임을 넘어서지 않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의 눈은 30프레임만 넘어서도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그런데 수직동기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을 해보면 프레임이
300 프레임을 넘기게 되더군요.
엄청난 전기 낭비라 생각되지 않으세요?
게임 내에서 환경설정에서 그래픽 품질은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최소로 낮추세요.
해상도를 높일수록 그래픽 카드의 부하가 더 크게 걸리게 되어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1024 X 768 모드 16비트 창모드로 잡고 합니다.
4. 하드 디스크는 파티션을
여러개로 나누자.
C 드라이브에는 운영체제 이외에는 가능한한 최대한으로 어떠한
프로그램도 깔지 마세요.
프로그램들은 분할된 다른 파티션에 설치합니다.
그리고 디스크 조각 모음을 실시해서 하드디스크 단편화를
없앱니다.
하드디스크의 액세스가 적을수록 하드디스크의 부담도 줄어들고
속도도 빠르고 전기도 적게 소모하게 됩니다.
우선 생각나는건 여기까지네요. 더 생각나면 추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