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살린 프러포즈, 중매쟁이가 된 식중독균 살모넬라와 프로테우스

전공 살린 프러포즈

 

대학원생 여친의 전공 살린 프러포즈 이야기. 식중독균
살모넬라랑 프로테우스로 만든 기발한 발상의 프러포즈이긴
한데…

 

요즘 세대에겐 꽃다발과 함께 반지를 건네던 전통적인 프러포즈
방식은 식상한 과거의 유물이 되어가는 것 같다.

 

대학원생 여자 친구가 자신의 전공을 살린 프러포즈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공 살린 프러포즈

 

공개된 사진속에는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어느 남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학원에서 실험을 하는 여친이 식중독균을 배지에 발라서 이런걸
만들어 줬다며 자랑하고 있는데…

 

사진속 배지에는 ‘우리 결혼하자’라는 문구와 함께 남녀의
이니셜과 하트가 그려져 있는게 보인다.

 

전공 살린 프러포즈 사연을 보니 개성 넘치며 톡톡 튀는 것이
낭만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왜 하필 찜찜하게 식중독균으로 이런걸 만들었을까?

 

무시무시한 살모넬라균과 프로테우스균이 졸지에 중매쟁이 노릇을
하게 되었다.

 

거절하면 식중독에 걸릴 거라는 무언의 압박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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