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노르웨이, 한국은 25위…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딜까요? 마음같아서는 우리나라 한국이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는 노르웨이, 한국은 25위라고 합니다.

 

이것은 ‘레가툼 연구소’라는 곳에서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조사해 밝힌 내용이라고 하네요.

 

레가툼 연구소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경제, 교육, 개인 자유, 기업가 정신, 국가 경영 및 통치 능력, 안전 및 안보, 보건, 사회적 자본 등 8개 분야의 점수를 매겼다고 하는데요.

 

이 점수를 근거로 살기 좋은 나라 순위를 정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순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노르웨이인데요.

 

놀랍게도 노르웨이가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자리를 6년 연속 차지했다고 합니다.

 

현재 발표된 순위는 2013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2014년 한해 동안 한국의 순위는 어떻게 변했을지 다음 발표가 기다려지네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노르웨이

 

지난 2013년 자료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반도 서부에 위치한 노르웨이의 인구는 5백만명을 약간 넘는 수준인 것으로 나오는데요.

 

한국의 인구가 약 4,900만명 정도 된다고 하니 인구수만 놓고 본다면 노르웨이는 우리나라의 5분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나라인데도 6년 연속 살기 좋은 나라 1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참 대단한 것 같네요.

 

아시아 지역만 놓고 본다면 한국은 싱가포르 ( 18위 ), 일본 ( 19위 ), 홍콩 ( 20위 ), 대만 ( 22위 )에 이어 5번째 자리를 차지했네요.

 

한국의 부문별 순위를 살펴보면 경제 9위, 교육 15위 등 6개 항목에서 상위권 ( 1위 ~ 30위 )에 올라서 좋았는데요.

 

아쉽게도 개인 자유 부문에선 59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나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 부문에선 69위로 중상위권 ( 31 ∼ 71위 )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는 1040조원 규모라고 합니다.

 

저금리에 치솟는 물가… 솔직히 돈 1만원 들고 시장 나가면 손이 오그라들어 별로 살게 없어서 한숨만 나오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생활수준에 만족하느냐’라는 질문에 한국 국민 가운데 72.2%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허허.. 허허허허.. 허허허허허… ^^;

 

6년 연속 살기 좋은 나라 1위 자리를 차지한 노르웨이에 이어 스위스가 2년 연속 2위에 올랐구요.

 

그 뒤를 이어 3위 뉴질랜드, 4위 덴마크, 5위 캐나다, 6위 스웨덴, 7위 호주, 8위 핀란드, 9위 네덜란드, 10위 미국 순으로 순위를 기록했네요.

 

한편 가장 살기에 불행한 나라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민주공화국, 부룬디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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