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이 관심을 받고 있네요.
11월말까지만 해도 창문 다 열어놓고 자도 끄떡 없었는데 12월로 넘어 오고 나서는 추워서 도저히 그럴 엄두가 나지 않네요. ^^;
날씨가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면 자동차 배터리 성능이 10~20% 정도 떨어지고 방전되기 쉽다고 하는데요.
이는 자동차 내에서 히팅 장치 사용량이 많아지게 되면서 배터리에 걸리는 부하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12월에 긴급출동서비스의 평균 이용량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자동차 배터리 충전이 41.4%를 차지하고 있다네요.
이 사실만 보더라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을 미리 신경써서 익혀두면 요긴하겠죠?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의 기본은 수시로 점검하는 부지런함에 있어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고 쉽게 방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해 봐야겠죠.
차량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보수 배터리의 경우 표면에 인디케이터를 보면 충전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인디케이터의 색이 녹색이면 정상을 뜻하는 것이구요.
검은색일 경우 전해액의 비중이 낮다는 의미로 충전 또는 교체를 해야 된다는 의미에요.
만약 흰색으로 나타난다면 배터리 수명이 다했다는 뜻이구요.
이외에도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으로 전압을 측정해서 알아보는 방법이 있어요.
자동차에 시동을 걸기 전 배터리에 전압측정기를 사용했을 때 약 12.3볼트, 시동을 건 뒤 13.5 ~ 14.5볼트 이상으로 나오면 정상이라고 하네요.
미리 정비업체에 들러 배터리 전압을 체크하고 전압이 낮으면 새 배터리로 교체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