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5 네덜란드 작위 퀘스트 : 항해사, 준훈작사, 훈작사
오늘 드뎌 대항해시대5 레벨 69를 돌파했네요. 해도 미션 40개를 깨지 않은 상황에선 70레벨이 만렙이라고 해서 이제 슬슬 해도 미션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대항해시대5를 처음 시작했을 때 포르투갈 국적으로 작위를 받았었고, 기사 퀘스트를 받아둔 상태에서 이후 스톡홀름에 틀어박혀 주구장창 렙업만 해왔더랬죠. ^^
오늘 69레벨을 돌파함으로써 이제 슬슬 해도 미션을 깨보기로 했는데요.
시작부터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닥치고 있네요. ㅠㅠ
대항해시대5를 처음 시작할 당시 초반에 이베리아 반도2 해도 미션을 종료한 상태라 이제 39개 미션만 더 클리어하면 되는데요.
제가 스톡홀름에서 렙업을 해왔던 터라 발트해3 해도 미션인 ‘발트해의 난파선’부터 먼저 깨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흐미… 보스니아 만 거점에서 아무리 조사를 실시해도 ‘발트해의 난파선’이 발견이 안되는 거에요. ㄷㄷㄷ
현재 보스니아의 난파선은 모든 단계를 클리어한 상태거든요.
일전에 네덜란드 국적이어야 된다고 해서 몇 일 전에 포르투갈 기사 퀘스트 포기하고 국적도 네덜란드로 바꾼 상태였거든요.
그럼에도 ‘발트해의 난파선’이 발견이 안되길래 이상해서 관련 정보를 찾아봤더니 네덜란드 기사 퀘스트를 받은 상태여야 한다네요. ㅠㅠ
흐미.. 내 아까운 행동력.. ㄷㄷㄷ
그래서, 후다닥 암스테르담 궁전으로 달려갔더랬죠.
당시 네덜란드로부터 아무런 작위를 받지 않은 선원 상태라 항해사 작위 퀘스트부터 시작했습죠.
그런데… 헐….
항해사 퀘스트 내용을 보고 저는 제 눈을 의심했더랬죠.
난이도4 이상의 해적 10함대를 격파하라는 거에요. 헐…
뭐.. 제 레벨에 그닥 어려운 퀘스트는 아니지만 소모될 행동력과 시간을 생각하니 갑갑해지더라구요.
예전에 포르투갈에서 항해사 퀘스트를 할 때는 아주 쉽고 간단했던 것 같은데… ㄷㄷ
뭐.. 어쩌겠습니까… 까라면 까야죠. ^^;
처음엔 행동력 소모를 걱정해 다시 스톡홀름으로 돌아갈까 생각했는데요.
다행히 네덜란드 앞바다에 출몰하는 NPC와의 거리가 행동력 2를 소모하는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네덜란드 앞바다에서 출몰하는 NPC를 사냥하기로 했어요.
닥치는 대로 잡다보니 어느덧 해적 10함대 격파 완료.
레벨 때문에 퀘스트 요구 수준도 올랐나 싶어 준훈작사 퀘스트가 은근히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퀘스트를 받아보니 의외로 항해사 때보다 더 쉽더라구요. 헐.. ㅋㅋ
가뿐하게 준훈작사 취득하고, 곧바로 훈작사 작위에 도전.
준훈작사와 훈작사 작위 퀘스트는 예전 포르투갈 작위 퀘스트와 난이도가 거의 비슷한 것 같더군요.
역시나 가뿐하게 훈작사 칭호 습득.
대항해시대5 네덜란드 작위 퀘스트와 발트해3 해도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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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세를 몰아 기사 작위 퀘스트까지 받아내려고 했으나 불행히도 제 공헌도가 모자란 관계로 더이상 진행이 안되네요. ㅠㅠ
알아보니 기사 작위 퀘스트는 공헌도가 4000 이상 되어야 한다네요.
현재 제 공헌도는 약 2200 남짓되는 수준.. ㄷㄷ
어쩔 수 없이 다시 스톡홀름에 틀어박혀 공헌도가 4000에 도달할 때까지 자재 노가다나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