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기업, 매매거래정지 기간 단축된다? 투자자에게 희소식?
주권상장법인의 액면분할 추진 시 소요되는 매매거래정지 기간은 현행 10일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기간을 앞으로는 5 ~ 6일로 단축한다고 합니다.
매매거래정지 기간 단축 이유를 살펴보니 매매 정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자자의 환금성을 제약하고 거래 불편을 야기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내부 속사정이야 어떤지 모르겠으나 일단 표면상의 이유는 투자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는 말 같네요.
저는 과거 주식투자를 해서 2차례에 걸쳐 쪽박을 경험하다 보니 이제는 감자니 증자니 액면분할이니 등등 이런 말들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지면서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이유 불문하고 증자, 감자, 액면분할, 법정관리 등등 타이틀만 붙어도 그런 종목은 쳐다도 보지 않게 되더군요.
그런 것 신경 안써도 마음 편히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종목 많으니 구태여 머리 아프게 이상한 기교를 부리는 종목에 투자할 필요 없다고 생각되네요.
말은 항상 아름답고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말해도 결국은 주식판에 발을 담근 순간 서로 먹느냐 먹히느냐 관계일 뿐 믿을 놈 하나 없다는 것이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