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박소현 연상연하 커플,
우리 결혼했어요 ( 우결 ) 시즌2 기대 만발
이번 MBC 프로그램 ‘ 우리 결혼했어요 ‘ ( 이하 ‘
우결 ‘ ) 시즌2에서 새로운 커플로 김원준과
박소현 두 사람이 가상 커플로 선정 되었고,
이에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 우리 결혼했어요 ‘ 시즌2에서는 용서부부 ( 정용화, 서현
)는 하차하게 되고, 이를 대신할 새로운 커플로 티아라 함은정과
연기자 이장우가 커플이 되고, 가수 겸 배우 김원준과 탤런트 겸
방송인 박소현이 커플이 되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아이돌 일색으로 이루어진 ‘ 우리 결혼했어요 ‘ 편성에
시청자들이 불편한 심기를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30대 후반의 두
사람인 김원준 박소현 커플의 합류로 이런 불평들이 한결
사그러들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도 기존의 아이돌 일색의 우결 진행 방식이 결혼 생활이라고
느껴지기 보다는 그냥 젊은 남녀들의 연애질로 밖에 보이지 않아
잘 안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이름만 ‘ 우리 결혼했어요 ‘가 아닌
정말 결혼 생활에 대한 리얼리티가 살아나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살짝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 우리 결혼했어요 ‘에 합류하게 된 김원준 박소현 커플은,
김원준이 73년생이고, 박소현이 71년생으로, 박소현이 김원준 보다
나이가 많은 30대 후반의 연상연하 커플이 됩니다.
이들은 평소에도 절친하게 지내온 20년지기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우결 촬영 동안 이들 사이에 애틋한 감정이 생기게
되어 실제로 결혼까지 가게 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욱 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둘 모두 독신 으로 살아갈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만큼 여유있는 나이가 아니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의 ‘ 우리 결혼했어요 ‘ 합류로 서로 함께 가상의 부부
체험을 하며 지내다 보면 특별한 감정이 생기게 되어 이 둘이
실제로 결혼까지 가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서울 모처에서 우결 첫 촬영을 마쳤고, 이
촬영분은 4월 9일 첫 방송을 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방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원준 박소현 커플은 평소에 친하게
지내오던만큼 ‘ 우리 결혼했어요 ‘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분좋게 첫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김원준 박소현 커플은 처음에 ‘ 우리 결혼했어요 ‘ 합류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많은 고심을 한 끝에 촬영에 응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고심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첫
녹화에서 둘은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김원준 박소현 커플의 합류로 이제 우결을 통해서 다양한
나이대에서 보여질 수 있는 사랑과 그들의 사고방식을 관찰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김원준 박소현 커플은 ‘ 우리 결혼했어요 ‘를 통해 부부라는
상황 속에서 깊이있게 몰입하여 시청자들에게는 리얼리티를 느끼게
하는 재미를 주는 것과 동시에 실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서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로써 우결은 기존의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 그리고 새롭게
투입되는 티아라 함은정과 이장우 커플, 김원준과 박소현 커플,
이렇게 3커플이 이야기를 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꽃미남 가수로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던
김원준도 이제는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 우리들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꽃미녀 탤런트로 많은 남성들을 마음을 애타게 했던 박소현
역시 이제는 중년의 나이가 되어 카메라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둘은 예전의 상큼했던 청춘 시절의 모습은 기억속으로
사라졌지만, 깊은 연륜과 성숙한 향기를 뿜어내는 아름다운 중년의
모습으로 ‘ 우리 결혼했어요 ‘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