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답변의 허위성, 검색어 ‘기름값 환원’으로 살펴보니..

네이버 답변의 허위성, 검색어
‘기름값 환원’으로 살펴보니…

 

요즘 기름값 환원 문제를 두고 말들이 많은 것 같다.

 

이런 시점에 내가 네이버 검색 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나의 검색물이 어떤 이유로 검색
대상에서 무서운 속도로 밀려나는지 문의했던 것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때마침 기름값 환원 문제가 이슈가 되어 올라와서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정보들을 훑어보고 있었는데, 네이버로부터 이에 대한
답변을 받은 것이다.

 

네이버의 답변 내용은 어떻게 된것인지 내가 좀 전까지 읽어보고
있던 기름값 환원 문제에 대한 정유사들의 궁색한 답변 내용과
닮은 꼴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가 정유사들한테 이런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운 것인지
아니면 정유사들이 네이버에게 배운 것이지 참으로 재미있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대응 방식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교과서적인
대응 방식이라는 것인가?

 


기름값 환원 검색 내용으로 본 네이버 답변의
            허위성 1

 

네이버 검색 비리 의혹
관련글


[ 네이버 검색 비리 의혹 ] 네이버 검색 공정하게
처리되고 있는가?


[ 네이버 추천 연금복권 520 ] 네이버 인기
검색어 연금복권 520 살펴보니…

 

위의 그림은 내가 네이버로부터 받은 답변 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답변 내용을 보면, 네이버는 사용자의 검색 질의에 대해 가장
적합한 최신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노력의 일환이 뉴스를 드래그 복사한 다음 붙여넣기 해서
올린 블로그 글을 최고의 정보라고 검색 최상단에 올려 놓는
것인가?

 

네이버의 답변 내용을 보면 다양한 기준에 의해서 정확도를
산출해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순서대로 검색 노출을 시켜준다는 말
같은데, 내가 직접 확인해 본 결과로는 뉴스 기사를 그대로 드래그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후 네이버 블로그에서 발행하면 그것이
최고의 정확도라는 말인 것 같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납득이 안가는 일들이 자꾸 벌어지니 이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계속해서 요구해 왔으나, 항상 한결
같이 정확도를 산출하는 상세한 내용은 내부 정책상 이야기해 줄
수 없으니 나더라 양해해 달라고 한다.

 

예전에 네이버의 고객 센터에서 너무 벽창호 같은 소리만 해대서,
울화가 치밀어 네이버 사장과 직접 면담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이에 대한 답변은 감감 무소식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네이버 사장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사장의 직접적인 지시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인지 아니면 하부 비리 직원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이다.

 

뉴스 기사를 드래그 복사해서 붙여넣기 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발행한 글을 검색 최상단에 올려놓는 대단한 네이버 검색의 검색
로직이다.

 

날이 갈수록 개선 되는 기미는 보이지 않고 더욱 폐쇄적이며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만 벌어지고 있는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니 믿음은 안가지만 계속 지켜볼 수
밖에…

 

 

기름값 환원
검색으로 살펴본 네이버의 대단한 검색
로직

 

앞에서도 내가 네이버의 답변을 보기 전에 이슈가 되고 있던
기름값 환원에 대한 관련 정보들을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네이버 답변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지금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던 기름값 환원 문제에 대한 내용으로
검색해 보기로 했다.

 


기름값 환원 검색으로 본 네이버 검색 결과

 

위 그림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기름값 환원에 대한 글을 검색했고,
통합검색 화면에 나타난 결과물을 캡처한 것이다.

 

윗 부분에는 뉴스 기사가 나와있고, 그 밑에 블로그 글이 나와있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

 

자~, 이제부터 눈을 크게 뜨고 놀라운 광경을 잘 확인해 보기
바란다.

 

뉴스 기사 최상단에 올라온 기사의 제목은 ‘ 할인 환원
첫날…되레 내린 ‘묘한 기름값’ ‘이다.

 

그럼, 그 밑에 있는 블로그의 글을 보자.

 

블로그 검색에서 최상단에 올라와 있는 글의 제목을 한번 보자.

 

‘ 할인 환원 첫날…되레 내린 ‘묘한 기름값’ ‘이다.

 

어라?….내가 잘못봤나?

 

바로 위의 뉴스 기사의 제목과 블로그 글의 제목을 한자 한자
비교해 가면서 다시 확인해 보았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그 밑에 작은 글씨로 요약되어 있는 내용을 살펴봐도 역시 똑같은
내용이다.

 

그래서 기름값 환원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위의 뉴스 기사와
블로그의 글을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다.

 


기름값 환원 검색 내용으로 본 네이버 결과의
            정확도


세계일보 기사


블로그 글

 

위 그림은 기름값 환원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던 뉴스 기사와
블로그의 글을 캡처한 것이다.

 

왼쪽은 그림은 뉴스 기사이고, 오른쪽은 그림은 블로그의 글이다.

 

연두색 사각 박스 부분을 보라.

 

각각의 제목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양쪽 모두 똑같다.

 

다른 것이 있다면, 제일 밑부분에 있는 것으로써 뉴스 기사에는
기자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고, 블로그의 글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목만 똑같나 싶어서 내용을 확인해 보았으나 내용 역시
양쪽 모두 동일했다.

 

관련글 한편을 써 올리기 위해서 누구는 정성들여가며 적게는 몇
시간에서 많게는 수일 혹은 수십일의 시간을 쏟아부으며 만들어
올린 글은 네이버 검색에서 찬밥 신세를 받고, 최악의 경우 노출이
안되어 이에 대해 신고 해야만 노출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네이버의 대단한 검색 로직은 지금까지 이야기해 왔던
것처럼 단순히 드래그 복사한 것을 최고 품질의 정확도 높은
결과물이라고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어제 오늘의 최근래의 일이라면 말도 하지 않는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초창기부터 지금껏 쭉 이래왔고, 근래에
들어서는 더욱 증상이 심해진 것 같아서 하는 말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