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 금값이라고?

개똥이 약? 이제는 개똥이
금?

 

이번 글에서는 개똥에 얽힌 재미난 소식이 있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개똥이 금값이라고 하니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해외에서 개똥과 관련해서 다소 황당하면서도 재밌는 이색행사가
진행한다.

 

개똥이 귀해서 금값 대우를 받는게 아니라 환경과 위생에
문제를 일으켜서 이것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게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온 아이디어인 듯 싶다.

 

 

개 똥도 약에 쓰려니 없다

 

옛 말에 ” 개똥도 약에 쓰려니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평소 쓸모없던 것도 꼭 필요할 때는 없다는 의미로써
사용되는 말이다.

 


개똥 금값

 

그렇다고 속담을 말 그대로 믿고 개똥을 약에 쓴다고 달여먹는
사람은 없기를 바란다.

 

그런데, 뜬금없이 최근들어 개똥이 금값이 되는 희안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개똥을 금으로 바꿔준다니?

 

새끼 한마리 5000원에 팔리는 개가 똥을 누면 금이 된다?

 

참으로 희안한 일이다.

 

이런 희안한 일이 벌어진 원인은 대만의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벌이는 행사 때문이다.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의 북쪽에 있는 뉴타이페이시에서 8월
1일부터 개똥을 가져오면 행운권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는 환경보호와 위생관리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한다.

 

대만은 그동안 도시 곳곳에 넘쳐나는 개똥 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는데, 특히 지난해 경제 불황으로 개 주인들이 애완견을
버리는 일이 많아져서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똥이 로또냐? 당첨자를 뽑게? ㅋㅋㅋ

 

뉴타이페이시에서 이번에 벌이는 이색행사에서 발행되는 행운권의
수는 무제한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총 3장의 당첨권이 포함될 예정이며, 당첨자 추첨은
10월에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당첨자는 금덩어리를 받게 된다고
한다.

 

1등은 타이페이달러 ( TWD )로 약 6만타이페이달러 ( 약 220만원
), 2등은 약 1만8000타이페이달러 ( 약 66만원 ), 3등은 약
1만2000타이페이달러 ( 약 44만원 ) 상당의 금덩어리를 받게된다고
한다.

 

허허 참, 개똥이 복권으로 둔값하는 재미있는 세상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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